먼저 저는 22살의 많읜 회원님들 보다 어리디 어린 파릇파릇한 젊은이 입니다...
차를 좋아하다보니 면허도 나름대로? 일찍(고3때)딴편이고 ^^
이래저래 여러 차를 경험해 볼일도 많았었습니다...
친구들의 차...부모님차...제차...
아버지 가게(부업으로 술집하십니다)에 오신 친구분들 대리..
가게주차장에서 땜방 발렛파킹 등등...그냥 술먹고 들어와 이런저런 차생각들이
떠오르길래 두서없이 적어보겠습니다..^^;;
편의상 반말로 막쓰겠습니다 ^^;;;
sm520
지금의 내차. 나에게 올떄부터 희안하게 겉모습은 520v??
핸들이 너무 가벼움.
고속주행시 핸들이 가벼워 다른 차들보다 조금더 피곤함...불안함
98년 삼성차 출범 당시 어머니가 회사차로 사셨었는데
아직까지 베터리 교환 외 수리내역 없음..
현재 20만키로 막 넘겼음..
시내 주행용으로는 유류비 제외하고 적당함
가볍게 잘 튕겨 나가고
쏘나타2 2.0
내 첫차. 불과 몇달전까지 몰다가 엔진 퍼져 폐차했음 ㅠ_ㅠ
첫차여서 그런지 여태까지 몰았던 차중에 가장 편했음.
26만을 넘긴 상태에서 나에게와 오래되서인지 힘은 없음....
디자인은 정말 현대에서 몇안되게 맘에 드는 디자인..
아직까지 길거리에 쏘2가 많이 돌아다니는걸 보면 좋은차가 분명함..^^
단 기름...너무 많이 드심 .....-_-;;;;;;;;;
포르쉐 911 (996?)
고3때 수능 끝나고 어느 갑부집 아들내미인 한 친구가 샀음...
처음 몰아본 외제차가 이 포르쉐 였음...
그후 어떤차를 몰아도 포르쉐가 생각남 ㅠ_ㅠ
아직 운전이 미숙하던 시기이기 때문에 제대로 운전은 못해봤지만
뭔가 가슴을 설레게 하는 배기음...아직까지 잊혀지지 않음
그 이후로 911은 내영원한 드림카...
솔직히 긁을까봐 겁나서 제대로 못 몰아 봤음..;;
벤츠 e320 4matic
어머니차.
코너에서 정말 안정적임.
바퀴가 바닥을 움켜쥐고 있는듯한 느낌
초반가속 조금은 답답함
조용함...나도 모르는새에 시내에서 120 이상 달리다 국가제정에 도움을 주는데 일조
올림픽대로에서 튜닝한 아반테...투스카니 힘들게 꺽음...스킬부족?ㅠㅠ
그래도 옆에서 찝적대던 신형 그랜져330 순식간에 점만듬...이때 자기만족 ㅋ
비엠 신형 750li
아버지차....몇번 못타봄
드럽게 조용함 뒷자석에 타면 잠 잘와서 갠적으로 좋아함
냉장고도 좋아함
성능? 진짜...드럽게 잘나감
차무게는 별로 신경 안쓰는듯...
진짜 가끔 정말 이건 사기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잘나감 -차무게고려-
어머니차나 아버지차 가끔 몰다 내차 몰면 진짜 가볍고 장난감 같음
m3
아는 선배차
외관은 갠적으로 그냥그냥..
성능은 강추..시내에서 쏘고 다니기 좋을꺼 같음 ;;
배기음 가슴에 와닿음 하지만 911에 비하면 부족함
smg기어....첫 사용에 헷갈림..헤맴..
시승후? 사고싶음...사고싶음 사고싶음.....외관 이런거 다 필요없이
성능에 반했음...튜닝하지 않았냐는 나의 질문에 선배는 순정이라함
이에 한번 더 반함
비엠 신형 m5
잠시 아는 지인의 도움으로 시승 ;;;
처음 느낌 hud 드럽게 신기함..smg 여전히 헤맴
스타트 느낌...배기음소리 그르릉...뭔가 무게감 있음
왠지 그냥 승용차 비스므레한 느낌
m3의 느낌을 기대했던나....약간 실망...
자유로에서 마음껏 풀악셀...나의 표정은 실망에서 절망으로 체인지...
아직 그다지 빠른차를 소유해 보지 못한 나로서는 완전 쫄아버림..
직선이었으니 망정이지...;;;;
사고싶음...내 수준에 그러나 너무 비쌈...
360 모데나...
발렛할때 잠깐 주차만...
주차만 해서 별다른거 못느낌
다만 주차하기 무서웠음
스타일 멋짐 나의 가슴도 무쟈게 뛰었었음
스마트
이것도 발렛할때...
차 진짜 작음...어이없게 작음
뒤꽁무니가 턱없이 짧아서 주차하는데 적응 안됨...
장보러 다닐때 좋을꺼 같음..
그냥 주저리주러리 낙서 했습니다 ^^;;;
제 개인 게시판도 아닌데 이렇게 쓴거 죄송하구요...
아..술기운이 올라오는지 막졸리네요..
회원님들 좋은 꿈 꾸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