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는 조그만해서 누가누군지 다 알정도입니다.
이사온지 얼마안된 사람들도 하루이틀이면 이사람 어디어디
살고 대충 파악이 다 될정도로 동네가 조그만하고 촌동네입니다.
원룸가도 아니고, 아파트단지도 더더욱 아니고, 그렇다고 정말 촌동네 처럼 밭있고 논있고 띠엄띠엄 집있고 할정도는 아니며, 일반주택가입니다.
얼마전엔 범퍼쪽에 누가 지나가다가 긁고 간거 같습니다.
제가 후진을 하다가 혹은 다른차가 가면서 긁고 갔는것이 아니고, 열쇠나, 동전같은 걸로 긁은것처럼 일자로 그어져 있는데 곡선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어제는 보조석 문짝에서부터 시작해서 뒷문짝까지 지나가면서 그어놓았네요.
주차도 저희집앞에다 세워놓았고, 길가는데 전혀 방해되게 한적도 더더욱 없고요.
테러당하는 차들보면 전부다 좋은차들이던데,,
그렇게 남의차 테러하면서 쾌감 느끼며 스트레스 푸는 사람들 정신이상자들 아닙니까?
남의물건 부럽고 괜히 샘나니깐말이죠..
제차는 좋은차도 아닌데 왜그럴까요
제가 나이가 좀 많이많이 어린데, 어른들이 시시하는 것일까요,
나이도 어린게 차끌고 다닌다고 샘내서 그런거 같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항상 저희집 동네 들어올때마다 사람들 눈초리가 따가운걸 느끼거든요
어떻게 잡을방법 없을까요..
어디서 숨어서 죽치어 놓고 기다린다하기엔 너무 원시적인거 같고...
예방하는 법이나, 어떻게 조치좀 부탁드립니다.
긁힌차 볼때마다 정말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