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갔다가 집으로 내려가는 길이었는데 영동고속도로 용인쯤인가? 투스카니 두대(검정,스포일러 없음,터보?)가 나란히 경부까지 나오더군요.
물론 난폭에 과속이었습니다.
아주 가관이더군요...뭔놈의 소리는 그렇게 큰지 땅이 울러더이다..
자신들의 존재를 잘 알리기 위해서인지 둘다 대낮에 HID키고 쌩쑈를....
튜닝많이 했고 차 잘나가는거 알지만 그렇게 칼치기 하면 되겠습니까?
두대가 견인줄 묶어놓은거 마냥 나란히 붙어 다니던데 사고나겠수다..
난 옆에서 꾸준히 2차선으로 달리던 뉴이엪오너인데 칼치기해도 멀리 못가더군요
고속도로에서 특히 주말 차 많은 시간에는 자재를 할 줄 알아야 인정을 받던가하지..
주위에 있던 is200도 필이 받았는지 따라가더군요
더 웃긴건 흰색소나타2...앞 대쉬보드를 온갖 CD들로 장식하고 겉으로 보기에도 좀 민망한 양x틱한 차량이 열받았는지 따라가더군요
두대의 투스카니로 인해 주위에 있던 차량이 동요해서 같이 따라가는 정말 위험한 상황도 연출되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