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님만큼 학벌이 안 될수도 있지만 제 소개부터 하죠.
저는 서울에서 알만한 대학 소위 명문대 경영학부생이고 현재
공인회계사 2차 준비중입니다..님처럼 경영학 석사나 박사과정정도까진
생각하고있진 않으니 님보단 경영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겠지요
하지만 경영학에서 배우는 내용중에 님도 알 것입니다.사람이 정보를
받아들일때 screening을 거칩니다..왜 유독 그 많은 기사중에 현대차를
비판하는 기사만 님이 받아들이는지..경영학시간에 screening에 대해서
공부했다면 한번 생각해보세요..그러고 나서도 현대차를 응원한다는 말을
쓸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경영학 공부를 안하신 분들을 위해 부연설명
하자면 쉽게말해 지가 듣고싶은 말만 귀에 들어온다는 말입니다..
노무현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노무현 칭찬하는 기사만 눈에 들어오고
박근혜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박근혜 칭찬하는 기사만 눈에 들어오는
것과 비슷한 것이죠.
제 친구들 중에도 어학연수다 뭐다해서 미국갔다
온 친구들이 꽤 있지요..하나같이 몇가지 공통점이 있더군요..
미국이란 커다란 나라에서 생활하려다보니 자동차는 필수가 되고 한국에
있을때는 관심도 없던 차에 대해서 관심아닌 관심을 갖게 되더군요..
그 친구들 공통점이 일본차에 대한 찬양 일색이더군요..정작 미국가기전에는
자동차에는 관심도 없던 친구들이 한다는 말이 일본차에 대한 자랑밖에
없더군요..물론 제 몇명의 친구들로서 전체 유학생을 싸잡아 비난할 수는
없지만 제 친구들을 보면 제대로된 자동차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자동차 기사를 쓴 사람들도 사람이고 기자가 그런 글을 썼을때는
자기의 주관과 다른 이해타산적인 부분에 의한 강요에 의해서 그런기사를
썼을 수도 있지요..현대를 싫어해서 그런 기사를 썼거나 도요타나 혼다에서
스폰을 받아서 그런 기사를 썼을 수도 있고요..그런 기사 몇가지를 보고
판단하시다니..괜히 유학가셔서 돈 낭비하시지 말고 한국에서나 공부
열심히 하세요..그런 마인드와 편협한 사고로 자기가 공부해놓고도 그런
오류를 자각하지 못하고 글을 쓰시는 분 같으면 외국 갔다와서 뭐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