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후 처음글을 남기게 되네요...어색합니다..
어제 대전에 협의하러 갔다가 친구들 만나서 술한잔 하다보니 못올라오게되었습니다..
친구집에서 자고 새벽에 나와서 경부를 탔는데요..
어디쯤이었더라...천안전에 공사하는 구간있잖아요..
꿈도 별로 안좋았고 졸립기도 하고 해서 3차로로 정속주행중이었는데요
100여미터 앞에 1차선에 있던 흰색아방한대가 갑자기 3차로로 칼질을....
저색기 뭐야~
그뒤에 있던 sm7도 갑자기 급부뤡..동시에 하체에서는 불꽃이 파파박...
저도 깜짝놀래서 비상등키고 서행했지요...
알고보니 중앙분리대에 있는 철망같은거 있죠..그게 한 1.5미터정도 찢어져서
1차로에서 뒹굴고 있더라고요...
sm7하부를 통과되어 나온 철망이 제앞으로 오는데....씨박...박는구나...했습니다..
다행히 새벽이라 차들도 별로 없고 해서 거의 서다시피해서 피해서 왔죠.
바로 휴게소들어가서 숨고르고 차살피고...다행히 흠집은 없더라고요..
깜짝놀랬습니다...
이런일이 있으면 도로공사나 이런데에 전화해줘야 하는건가요?
덜덜덜 하는 바람에 그떄는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