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ic를 나와 경주로 가는길 벌건 순정틱한 투카... 일행을 한명 태우고 매끈하게
차들 사이르 빠져 나갑니다.
슬슬 뒤 쫒아 가다가
약간 뚤리는 길에서 치고나가길래 하프 스로틀.... 투카와의 거리는 그대로....
조금 더 힘을 주니 투카 뒤로 날라 가고 2차선 막혀 1차선으로 추월하려다
그냥 잠깐 같이 달려 보려고(날씨가 너무 좋았음) 1차선으로 다시 추월을 내줌
그런데....
이투카오너 흥분했는지 배틀시 금기 초식으로 알려진
" 갓길 신공" 을 구사...
전 전투력 바로 다운... 잘가~~~ 양카~ 하고 바로 90km/h로 주행
트렁크에 uhmk 인가? 스티커 붙어 있는 벌건 양카 투카님
그렇게 쉽게 추월당하니 당황 스럽던가요? 옆에 여자분이신것 같던데..^^
아무리 그래도 갓길 신공 까지 써가면서 도망가다니 난중엔 상대편을 무조건
앞지르려 하지 말고 같이 주거니 받거니 하며 달리는 센스를 발휘 하세요
안그럼 투카 오너가 바로 양카 오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