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변북로 일산 방향으로 포르쉐하얀색 한대가 지나가더군요.
사이드밀러로 봤는데 정말 멋지더군요. 흰색이라 눈에도 확띠고 문을 닫고 있어서
소리는 듣지 못했어여.
대략 성산대교부터 아주 환장을 하더군요
딱보니 옆에 여자도 있고 왠지 가오아닌가오를 아님 객기를 부리고 싶었나봐여
근데 웃긴건 왠지 자기 차가 아닌듯하던데여
차에 스티커가 떡지떡지 붙어있더군요
무슨 회사 홍보차 같기도하고요
뒤에 미쉐린타이어 스티커가 붙어있더군요
그리고 무슨 어쩌고저쩌고 서울이라고 쓴 스티커도 붙어 있고요
자세히는 못봤어여 넘 왔다갔다해서...
그리고 차체 선팅도 안한듯 하더군요
그래서 혹시 회사차가 아닐까 추측이 가더군요
문제는 그냥 잘가면 상관이 없는데..
남들을 위협아닌 위협을 하더군요. 어제는 교통량이 제법있었어여
그래서 다른 차들은 추월도 잘 못하고 그냥 가고 있는데 아주 혼자 옘병을 하더군요
혹시 이글을 볼수도 있지만 절대 그러지 마세여
3차선에서 2차선으로 다시3차선으로 다시 2차선 그리고 1차선........ㅡㅡㅋ
라이트키고 이쁘게 추월한것도 아니고 거의 직가으로 팍팍 꺽으면서
나 포르쉐다 라고 광고를 하면서 가더군요
뒷차량들은 브레이크를 꾹꾹 밟으면서 혹시 사고라도 날까봐 무척 조심하더군요
맞다 번호판도 임시넘버더군요
그러지 맙시다. 여자옆에 있으니 멋있게 보일라고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잘못하면 사랍잡는 일이랍니다.
그 차들 많은곳에서 미꾸라지 처럼 요리조리 남들 위협하며........
다음부턴 그러지 마세여
그렇게 안하셔도 끼워준답니다.
그래봐야 얼마나 빨리 가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