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에서 신형m3와 330과의 갭이 크다고 생각했는지
335i가 출시 된다고 라인업을 발표했을당시 단순히 배기량만 넓히고 나오겠지라고
생각해서 330i로 뽑았는데요.
터보달고 나오네요....
전에 몰던 차량 1, 2년 더 몰다가 바꿔도 됐었는데 너무 성급했네요.
그런데 bmw에 터보라....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터보차량의 매력도 경험해본지라 좀 아쉽네요^^
각설하고 확인한 정보 올립니다. 앞으로 330으로 구입의사가 있는 분들은 참고해
보시는게 좋을듯 싶어서 올려봅니다.
335i의 엔진의 특징은 bmw의 직렬 6기통 엔진에는 최초로 직분사 시스템이
채택되었으며 거의 완벽한 제로 터보렉을 구현하였으며 터보엔진의 단점인
연비문제를 거꾸로 10퍼센트의 연비증가라는 다소 엽기적인 특성을 보여줄것으로
보입니다.
최대토크 400 Nm 는 740에 탑재되는 4.0리터 v8엔진보다 높은데다가
1500 rpm ~5800 rpm까지 최대토크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고
게다가 비슷한 능력의 v8리터 엔진보다 무려 70kg 이나 가볍다고 하네요.
이 엔진은 최대 rpm 7000 대에서 최고출력 302마력이 나올듯 합니다.
베이스가 된 자연흡기 258마력 3.0리터 마그네슘엔진이 워낙 출중해서 그런지
그엔진의 특징들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고 합니다.(더블 바노스, 밸브트로닉,
초경량피스톤 등)
두개의 저관성 터보차져가 각기 3개씩의 실린더에 작용하여 1000도가 넘는 열에
견디는 특수합금 터빈날개를 사용해서 놀라운 연비증가를 이뤄냈다고 합니다.
실상 bmw는 그동안 자연흡기엔진으로 유명했지만 사실 알고보면
60년대에 세계최초로 투어링카 레이싱에 터보엔진을 장착했으며
73년 2002ti에서 터보엔진을 선보여 포르쉐와 함게 선구자 역활을 하였고,
1983년에는 넬슨 피케가 몰던 bmw f1팀이 최초로 터보엔진 f1머신으로
월드챔피언에 올랐는데 이때 1.5리터 엔진의 이 머쉰은 1000마력을 뽑아내는
놀라운 성능을 보였었다라고 하니 놀라운 일은 아닌듯 합니다.
조만간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예정이라고 하니 335i출시는 그리 멀지
않은듯 합니다만 국내에는 발표후 1년정도 후에야 나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