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여지가 있을지 몰라서 일단 말씀드립니다만 "부산" 에 국한된것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어제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부산에 갈일이 있어서 부산엘 다시 갔는데 택시기사가
기본료정도의 가격(2400원정도)의 거리 (부산역)를 가자고 하니깐 어디서 왓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대전에서 왔다고 하니까 다음부터 부산오면 택시타지 말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다른사람은 미안해서 기본료 쪼메 더 나오는거는 걸어다닙니데이"
이말을 하는순간 나는 그의 팔을 봤다. 문신이 엄청 컸다. 전갈인지 새우인지 모르겠지만
손님에게는 섬뜩함이 느껴지는 그런문신... 그리고 운동으로 다져진 팔뚝.
저항하기도 싫고 저항할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ㅋㅋㅋ
정말 황당해서 2400원 나왔는데 미안하기도 하고 좀 기분도 나쁘고 해서 5천원짜리
주고 내렸습니다. 타지방가면 좀 그런게 있는게 당연한거겠지만 너무 기분이 나쁘더군요
그래서 내심 좀 돌아가거나 그러기를 바랬는데 지름길로 가더니 2400원 나오니까
그런말을 하는 모습보고 참 뭐라고 할말이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