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울동네 유선 XTM에서 하는 이니셜D를 가끔 봅니다.
사실 무슨 요일 몇시에 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본 컷은 란에보 정찰병이랑 여자분이 모는 이름도 생각이 않나는 뭔 차랑 배틀 떠는 컷이었네요.
저희 어머니랑 저녁 먹으면서 저 만화가 울 나라 모터스포츠에 많은 공헌을 했고
수많은 젊은 아그들을 뽕머플러 튜닝에 입문케 했다라 말씀드렸습니다.
뭔 말씀이신지는 잘 모르시겠지만 말이지요.
가끔 다시 봐도 가슴 설레게 하는 만화임에 틀림이 업습니다.
그리구 항상 느끼는 것은 타쿠미의 86을 볼때마다
아주 옛날 우리 스승의 말씀
'최고의 드라이버는 젤 빨리 달리는 넘이 아니라 자신 차의 한계를 알고 그 한계를 이용할 줄 아는 넘이다'
가 항상 생각납니다.
사실 저 면허 딴지 18년차 입니다. 여기서 놀기에는 꽤 많은 연배(?)겠지만요.
아직 도로에서 한번도 사고를 당하거나 일으켜본 적도 없습니다.
그렇다구 준법 운전을 하는 준법 운전자는 결코 못되는데 말이지요.
운이 아주 좋았던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암튼, 저 이니셜D를 보구서 혹은 그란투리스모 겜하다(여기도 한명 있는 것으로 아는데?)
실제와 허구를 구분하지 못하고 배틀의 생활화 그것도 기본도 않되는 여건으로 혼자만의 배틀을 즐기는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이 많이 생겨나는 것이 안타깝다라 생각을 요즘 많이 해봅니다.
최고의 칼질은 당하는 차의 브레이크등이 들어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는 것만 알아도
좋으련만... ...
간만에 이니셜D를 보니 후륜 구동차 한대 사고 싶다라는 생각이 팍팍 꽂히는데 어이할까요?
다들 즐거이들 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