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샤란 차자체를 비하하는건 아닙니다.
좀더 생각을 크게 해주시죠..
3.5엔진은 제가 거듭 말하지만 매우 훌륭한 엔진입니다.
2.0엔진과 3.0엔진은 미츠비시의 70년대후반엔진으로써
구형엔진입니다. (2.0같은 경우 20세대까지 나옴)
하지만 3.5엔진은 미츠비시가 심혈을 기울여 데보니아(그랜저)전용으로
90년대에 개발한 엔진입니다, 고로 엔진노이즈도 적고, 토크도 훌륭합니다.
마력도 그로스기준 225마력 토크 31/5 (넷마력 210마력으로 나중에 정정표기)
으로써 매우 훌륭하지요........
그엔진의 헤드부분을 알미늄으로 손보아 현대가 상술로 내논게 시그마엔진이며,
그엔진으로 에쿠스3.5및 오피러스3.5 XG350등등에도 올라가구요.......
하지만 님도 잘 알다시피 저질밋션이 문제 입니다..............
토크컨버터,쏠레노이드밸브.......댐퍼클러치등등, 아무리 밋션쿨러가
장착되어 있다해도 쉽게 밋션속이 타버리며, 고장을 잘 일으킵니다.
일명 유리밋션이라고 하지요.......
또한 그 훌륭한 엔진을 밋션에서 출력을 다 까먹습니다
(이부분은 3.5용 엔진,밋션이 의전용이라, 성능보다는 여유로운 출력으로
부드럽게 운행하기위한 것으로 보임, 아카디아는 엔진과 밋션이 예민해서
피곤함)
스포츠성을 제외하고 장거리를 순항하기에는 다이너스티3.5가 아카디아보다
월등합니다.........3.5엔진의 여유로움, 내리막에서의 자동엔진브레이크가 걸리는
퍼지콘트롤기능.......................
즉, 차의 컨셉이 많이 다르단 것입니다..(막말로 현대 3.5엔진 밋션은 조지는 용도가 아님)
그러함으로 마르샤에 3.5엔진 밋션 올려도 내구성이 취약하기에,
저역시 밋션의 취약함을 잘 알고 있기에 차라리 여유가 되면
3.5엔진 밋션 스왑보다는 이클립스 터보엔진및 6단수동 올리는게
차체밸런스도 그나마 살리면서 성능도 3.5보다는 높게 튜닝할수 있고,
매우 합리적인 튜닝이라 생각되어 적은 것입니다......
6단 수동 안올려도 터보용으로 제작된 오토밋션 올려도 성능 괜찮습니다....
이클립스스파이더 터보오토 시승해보니 가속력이 엘리사보다 우월하더군요.........
3.5엔진 스왑하여 차체밸런스부분 흐트러지고, 밋션 자주 깨지고....
그얼마나 안타깝습니까??? 엔진자체도 파워필링이 고회전용이 아닌데....!!
아카디아에 노스튜닝해도 엔진은 잘 안깨지는데, 현대 v6는 고회전으로
조지면 엔진에서 따다다다~ 하는 메다루 소리가 잘 납니다.....
뉴그랜저탈때 엔진보링 무려 3번이나 했었습니다.(링구갈이도 해보고 다찌보링도
해보고 크랭크축 갈이까지도 해보고)
밋션이야 머 지금 타는 3.5도 교환했구요................
님이 따위라는 표현을 정정했으니 이쯤에서 그냥 서로가 양보하지요......
전 아카디아 신봉자 절대 아닙니다. 일본 쪽바리들이 15년전에 만든 제 2세대레전드
가 아직도 2006년도인 지금에도 성능면에서 국내 3위권에 드는것이 매우 짜증
납니다..............
TG3.8 NF3.3 SM7 3.5등등................ 이제는 국산차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서
성능상으로도 끝장나는 차들이 나오네요..............
그럼 안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