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뚝섬과 여의도를 자주 갔었는데요~
3년전부터 일산에서도 보기힘든 아주 휘양찬란 요란한 쌩양카들이 집단으로 아지트 형성돼는 바람에
찾다찾다 아주 좋은 강변북로 방향 성산대교 한강시민공원을 알아냈습니다..
야영지가 아니고~ 시민공원으로 오셔야 됍니다..
이곳으로 오라고하면~ 꼭 야영지로 가더라고요 ㅎㅎㅎ
이곳은 일단~ 저렴한 비용으로 최상의 데이트를 할수 있는 코스라 할수 있겠습니다..
우선 근처에~ 상암 월드컵 하늘공원과~ 평화의공원이 있습니다.. 이 2곳을 다니다보면
시간 금방가고~ 또한 경치또한 훌륭하죠..
그러다보면 저녁이고~ 그럼 상암 월드컵 경기장내 까루프 매장쪽으로 쭉~가서 cgv있는곳에
맛있는 저녁을 먹습니다.. 그전에 영화표부터 끊어놓고~
그리고나서~ 영화를 보고 성산대교에 와서 전망좋고 확 트인 강을 바라보며
폭주놀이도하고 배트민턴도 치고~이쁜 조명과 함께 흘러나오는 잔잔한 발라드 음악과 더불어
애인과 차안에서~ 애생산을..
그리고 거기 저녁때마다~ 공연도 하더군요. 섹소폰도 불고
작년까지만해도 이런 목격 없었는데 요근래 갈때마다 꼭 벽쪽으로 차 꼴아박아놓고
그쪽이 좀 캄캄하거든요.
차가 그옆으로 사람이 지나가든 말든 흔들흔들~
또 머리는 쓴다고 시동꺼놓고 히터 켜놓으면 차안에 습기가 가득차서 뿌옇게 변하죠
그래도 차안에 움직이는 그림자들은 다보여요 ㅎㅎ
아무튼 낙시좋아하고 경치좋고 전 이곳이 좋더라고요 ^^ 한번 놀러오세요
잘때없으면 이곳에 와서 자고가도 돼요~ 숙식비 아낄수 있어요
꽤 많이 아침까지 머물다 가더군요..
전 일산에서 자주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