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에서 이것저것 정보만 검색하면서...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실제운전한지는 12년정도 면허얻은지는 87면허이니..19년정도 됐습니다.
다행히 처음 배울때 부모님께 혼나면서 배운탓에..아직까지 운좋게도 딱지 한장 안끊고 무사고로 타고 있습니다. 이부분은 자랑할려고 올린 것은 아닙니다. 다만 공도상에서 운전할때는 아주 조심히 운전합니다.
드라이빙이라 말하는 운전과 레이싱은 전혀 다르다고 봅니다.
운전은 공도상에서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가는 것이 목표이고
레이싱은 특정한 장소에서 차량의 최대성능을 발휘하여 기록을 세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가끔 여기 글들은 읽다보면 공도상에서 레이싱으로 자신의 오만을 자랑하시려는 분들이 많은데
정말 위험한 발상입니다.
공도는 말그대로 특정다수의 사람들이 운전한 곳이라.. 운전이 서투른 분들도 계시고 운전에 익숙한 분들도 있습니다. 특정 레이싱라이센스를 가진 분들이 아니라면 위급상황에서는 반드시 인사사고로 연결된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결론은 차를 좋아하고 스피드를 즐기지만..그러기 위해서는 특정시간과 특정장소에서 즐기시라고 권하고 싶군요.
저는 서울 자동차전용도로(88이나 내부순환)만 이용하는 운전자입니다.
하루 주행거리가 120킬로에 육박하다 보니 운전대를 잡은 시간이 길어지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쌓입니다.
차종으로 구분하기는 뭐합니다만.. 서울에서는 이상하게 차종이 크면 클수록 운전이 험악합니다.
대부분 차종이 큰차종이 디젤차량입니다만..주로 RV차량이 해당되겠죠..
마치 예비군복만 입히면 사람 돌변하는 것 처럼 ...
차종별로 순위를 매기자면
1.법인택시 & 개인택시 : 한마디로 무적입니다. 그들 주변의 차량을 사람으로 보질 않는 모양입니다.
운전으로 생업을 이어가시는 심정은 압니다만..정말 개가 몬다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차선끼고 달리기, 깜박이 없이 급차선 변경하기, 아무곳이나 서고 유턴하는...공도가 이미 개인전용도로로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2. 쌍용 무소 : 무소가 근처에 오면 저는 차선변경합니다. 무소몰고 다니는 운전자치고 얌전히 운전하는 것을 못봤습니다. 덩치가 크다보니 차선변경시에 유리하다는 점이 있겠지만...
3. 쌍용 코란도 / 현대 갤로퍼 : 무소에 버금가는 무지막지한 운전으로 주변 차량을 겁먹게 만들죠.
3. "허"번호판 --> 리스인지 렌트카인지 모르지만 차종 불문하고 운전 살벌하게 합니다.
4. 현대 스타렉스 전용도로다니다 보면 대부분 스타렉스는 택배,화물, 회사전용차들이 많습니다.
**해외특송 이런 스티커를 붙인 차량이 많은데..차고높은 스타렉스로 거의 스포츠카 몰듯하는 운전자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5. 대형 추레라 : 김포매립지로 가는 트럭은 대부분 건설폐기물 싣고 가는데...속도 & 화물이 뒷차로 하여금 자연 차선 변경하게 만듭니다. 저녁 12시경에 시속 130이상으로 압구정 동호대교의 곡선로를 주행하는 차량으로 인해...다른 차량들 서행하더군요.
6. 일부 아반떼나 액센트 튜닝차량들.. 다는 아니지만..일부차량중 철제스포일러나 마후라를 달고 엄청난 배기음으로 속도즐기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1차량이면 이해하는데 편도 4차선인 올림픽대로를 막고 똑같은 속도 60킬로정도 달리다 (뒷차량들은 엄청난 정체로 고생) 동작대교 지나자마자 스타트하는 것보고 정말 욕나오더군요..
차종들먹이는 것은 좀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이상하게 차종이 큰 차량들이 대부분 법규위반해가면서 위험한 운전을 하는 것 보면서 안전운전을 하자는 의미에서 글을 올렸습니다.
커브길의 라인조차도 제대로 돌지못해..갈지자로 핸들링하는 분들이 직선주로만 나오면 미친듯히 달리니 주변 차량들이 운행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다들 안전 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