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V에서나 나오는 가슴아픈일이 저한테 일어났습니다
어린이보호(미술학원버스) 차량과 이제 초등학교3학년인 10살 짜리 꼬마남자와의
초등학교앞 교통사고 입니다
사고시간은 2006년 6월 2일 오후 3시~3시10경 초등학교 교문앞 에서
발생했습니다
너무나 순간적으로 일어난 사고라 그냥 사고나는것을 지켜볼수밖에 없어습니다
사고나기10분전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머리깍고 자꾸만 태권도 도장에 태워주라고
하길래 애들 태우고 초등학교앞 갓길에 차를 정차하고 태권도도장 잘갔다와 선생님말씀잘듣고
네에 아빠
(아들)아빠 오늘저녁에 공차기하자 꼭 알았제 아빠
(저)몰라 아빠 일보구 일찍오면 하자 친구들하고 같이 공차기해 알았지
(아들)에이 매일 안된다고
조수석 내려습니다
그리고 장차한곳 바로 앞에는 애들이 건는는 중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도 도로를 황단하는 중 사고가났습니다
전 순간적으로 빽밀러 보니 승합차가 오는것을 봤습니다
그리고 ... 본능적으로 아들를 봤습니다 그순간 광 끽이익 -----
보고싶지않은 장면를 그리고 꿈에서도 보고싶지 않은 장면를 보고말았습니다
달려나갔습니다
아들은 통닭집간판앞에 쓰려져 있었습니다
소리치면 아들를 안고 주위를 한번보고 신발를 줍고
차로 갈려고하는순간 승합차운전자분이 나와서
허둥지둥 어떤말를 했습니다
나도모르게 승합차에 아들를 태우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병원 응급실로 갔습니다
큰병원으로 빨리 가야한다고 병원구급차를 불러고
5분후면 도착한다고해서 아들에게 말를 걸고
계속 이야기를 시켜습니다 세진아 아빠다 아빠 보여
우리세진이 빨리일어나서 공차로가자
빨리 일어나 세진아 세진아 하고 수도없이 불려습니다
순간 가슴속에서 알수없는 분노와 후회 여러가지
생각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운전자분를 죽이고 싶어습니다
사고를 낸운전자분는 여자분이고 신발은 10cm넘게 보이는
쌘달를 신고있었습니다
(제가) 아줌마 운전을 학교앞에서 조심히 해야죠
앞도 안보구 그렇게달려오면 하면 어떻게 하냐고
아줌마 한테 소리쳐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황단보도가 생각이났습니다
아줌마 사고난 지점이 황단보도 아닌가요 물었습니다
아줌마는 이렇게 이야기 하더군요
사고를낸것은 잘못이 있지만 꼬마가 갑자기 나와서 어쩔수없었다
꼬마가 그냥갑자기 나오는데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 아저씨
아저씨 말너무 심하게 하신다 제가 꼬마를 사고내고 싶어낸나요 .....
살살받쳐서니 괜찮을거에요 어깨쪽에 받쳐어요 ,,,
잠시 응급실에서 아들 정신를 차려는지 아빠 눈이 아푸다
아빠 머리가 아푸다 계속말를했습니다
그리고 병원 구급차가 와서 큰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머리 부터 발끝까지 사진촬영하고 검사를 했습니다
그때 의사선생님 말씀이 코뼈 함몰 광대뼈 함몰 눈 주위뼈함몰 진단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피를 토하고 괴로워 했습니다
사고를낸운전자분과 같이경찰서에가서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서에서 제가또 말했습니다 분명 황단보도가 있었다
아줌마 미친것처럼 아저씨!그쪽에는
황단보도가 없어요 이아저씨참 이상한분이네 .....
가해자 친구분들인지 많은분들이 같이와서 합세했습니다
경찰서에서 혼자 바보된것처럼
그냥 황단보도 없는것으로알고 사건신고 접수했습니다
눈만 감어면 사고장면이 그리고 쓰려진 아들모습때문에 미쳐버리는것 같아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앞에서 아무것도할수없는 아비에 심정그냥 그냥 기도만 했습니다
밤12시경 조금식 조금식 안정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들옷 마누라 옷 가지려 집에가서 사고현장를 가봤습니다
사고현장은 집에서 50m 정도 떨어져 있는곳입니다
그런데 그런데 세상에 애를 교육시키는 학원에서
애들를 보호하고 인솔하고 안전하게
집까지 보내주는 학원서틀버스가 그리고 운전자가
거짓말를 했다는것를 알수있었습니다
사고난곳은 중앙선이있는 도로이면 황단보도가 있고
제한속도 30키로 지역인곳이였습니다
사고난 황단보도앞에는 문구점 수퍼마켓 노점상들이 많이있었습니다
제가 사고지점를가니 많은사람들이 꼬마괜찮냐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문구점 주인이 갑자기 나한테 와서 왜 사고조사 안하냐
이사고는 큰사고다 중앙선를 침범해서 역중행중사고며
황단보도위에서발생한사고다 그러고 제한속도 30킬로인데
브래이크 자국봐라 2m는 정도 타이어 자꾸이 있다
빨리 신고하고 사고조사해라
그때 아 잘못한거구나 사고운전자들이 거진말한것이구나 알수있었습니다
다시 경찰서 가서 사고난 것를 이야기했습니다
이제 이사건는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사건처리는 어떻게되는지 궁금합니다
지금마음의심정은 사고낸 운전자분 콩밥먹고 싶습니다
사고후 연락도 없고 한번도 찾아와주지도 않고
경찰에 신고했고 보험회사연락했으니 치료해줄것이다
사고낸것은 미안하다 어쩔수없었다....
사고후 운전자분 한번도 보지못했습니다 학원에서도 그누구에게도
안부 전화한번 못받아습니다
보배를 사랑하고 어린아이를 사랑하는 여러분 너무 가슴이 아픔니다
여러분들고 항상 학교앞에서는 조심운전하세요
그리고 사건처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혹시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사고조사는 오늘 오후에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