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이니셜D라는 만화에 나오는 게 가능하냐 안하냐 먼저 말씀드리져...
정확한 코너각과 속도가 책에 나오지 않는 관계로 100% 그런식으로 달릴수 있느냐 없느냐는 말씀 못드리지만 굳이 애기를 드린다면 연출정도는 가능하다...이정도구여...저희 회원이 11명인데 그중에서 실제로 이니셜 D를 보고 이게 될까하고 실험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나이가 서른 중반인데..그러고 삽니다..^^;;
그친구가 운전을 젤루 잘하고 역시나 다루기 힘들다는 S2000을 몰고 있습니다..실제 주행중에도
드리프트나 스핀턴 같은것은 하지만 역시 고려대상은 맞은편이나 주위의 차가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차가 거의 없는 새벽을 선택하는 것이구여..차가 없다면 그 친구 같은 경우는 산길에서
드리프트가 가능하구여..실제상황에서의 산길베틀시에는 가급적 그립주행을 하고 드리프트같은건 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그냥 취미일뿐인데 목숨을 걸기는 무리라는 생각이구..지금은 베틀도 하지않고 타임레코드로 승부를 가릅니다.1년전쯤 그 친구랑 베틀하던 분이 전복사고로 세상 떠나실뻔 했거든여...
그 뒤로는 두대 같이 출발은 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저희 클럽에서는여...딴 클럽은 모르겠음.
지난 일요일날 한화콘도 앞에서 모인다고 했는데 저희 회원빼고는 아무도 오시지 않았더군여..
좀 뻘쭘하고 하여간 그랬습니다..캔커피도 한박스 사갔는데...ㅠ.ㅠ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한번 더 공지하겠습니다. 저희가 카페나 홈피같은걸 운영해서 회원 모집하고 그런걸 좀 싫어라 해서 보배를 활용합니다.저희 사이트가 아니라서 한번만 공지를 하구여..머 큰 행사두 아니구 해서...회원가입도 안받는 클럽이 굳이 공지해서 런너들을 만나려고 하는 이유는 고속배틀에 고정된 우리나라 튜닝문화가 아쉬워서 그렇습니다..지금 순정 상태의 차의 출력만으로도 산길에서는 감당하기 힘든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운전 좀 하면 고속화도로에서의 주행이 대부분이니 출력이 딸린다. 어쩐다 하는 소리들을 하시져..물론 고속배틀이 나쁘다..머 이건 아닌데 운전 실력보담 흔히
말하듯 돈을 얼마나 들이냐 마냐의 차이가 많이 좌우하는듯 해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