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6개월째 투스카니 2.0오토순정으로 튜닝 꾹 참고 타고 당기는 사람입니다.
보배나 클럽투스카니 동영상 보고 엘리사하이캠 vs 수프라 vs 인테그라 type-r
아침에 일어나면 한번씩 보고 일 시작합니다.
나도 2년전에는 투카동호회에서 터보나 하이캠
올린 차량이랑 인천공항에서 고속주행하던게 생각이 납니다.
굴다리에서 톨케이트까지 죽어라
따라가면.. 240마력 t-3올린 터보랑 한 1km떨어져 있죠. 생각보다 잘 쫓아오네 한 마다씩 합니다.
저번에 어떤 여자애랑 드라이브 시켜준다고 낮에 인천공항에서 220km 까지 밟던 생각나네요. 물론 내리막길입니다. 가서 주차하고 공항 4층 식당가 조선호텔프라자에서 스테이크 먹었죠. 분위기도 좋고.
전망도 아주 좋습니다. ---> 스테이크 먹으면서 공항 비행기랑 활주로가 바로 코 앞에 보입니다.
여자래랑 드라이브 애기는 왜 꺼내냐고요?.
드라이브 체감이 밤에 220km 밝은거랑 낮에 220km 밝으거랑 느낌이 틀립니다.
전 낮에가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 대한민국 도로에 낮에 220km 내기가 쉽지 않죠.
그러나 인천공항도로는 가능합니다. 낮에도 충분히..경험하신분들은 제 말이 이해가실겁니다.
자꾸만 내 머리속에는 엘리사하이캠 동영상이 생각나서 필 받아서 오늘 오후 2시쯤 넘어서
고급유 6만원치 넣고-->일반류 5만원 주류하는거랑 양이 거의 같음.
올림픽대교를 타고 여의도를 지나서 발산역 지나 인천공항전용도로 진입하는데 체어맨이 추월..
커브길 끝나고 그래 한번 추월해 보자 터널을 향해서 추월. 터널 지나서 속도계 바늘 190km 정도
다시 속도줄임 -->이때 내가 본 동영상은 아우디 290km 나오는 동영상인데. 이때쯤에서(터널 지나서)
220~230정도 였던 같음. 별로 달리는 차량없다. tg 330도 보이고 벤츠 e350도 보이는데.
그냥 조용히 간다. tg도 속력 좀 내는데 속도가 160정도 밖에 안된다. 베틀을 할 수가 없었다.
응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지겠지만.. 난 져도 베틀한다.
기름값 아낄려고 대상이 없으면 안 달린다. 가끔 곳곳에서 rv 차량들 160~180까지 쏜다.
랙스턴 소렌토가 보인다. 190정도로 추월해 버린다.
내 머리속에 영종대교 오르막을 인테그라 투스카니 굉음을 내면서 치고 올라가는게 생각이 난다.
나도 한번 해 볼까?. 비록 굉음은 안 나지만.. 오르막길 오르는데 그때 속도계는 190km을 가리킨다.
이 구간에서 한 200km 나와야 내리막에 220km 나오는데...---> 오늘은 210km 정도..
도로 오르막 다 도달할때 쯤에 화살표 표시가 깜박 거려서 속력 줄이고 .. 타력 받아서 쭉..
톨케이트 전 바로 앞 간판에 속력 100km 이하로 줄여주고..
이러다가 톨케이트에 7000원 냈는데 100원짜리로 얼마 거스름돈 받았는지 기억이 안 난다.
6900원 이었던가?
그리고 rv 차량들과 베틀하면서.. 공항 3층 다리위로 도달 international airport 맨 끝 14번 출구에
잠시 1분간 정차 화장실 갈까말까 망설임--> 세웠다가 딱지 때겠지. 그냥 다시 서울을 향해서 출발.
가는데 드디어 임자 만났다. sm 7 3.5 내 앞을 치고 나간다. 분명히 re 35 라고 씌어져 있었다.
내 머리속에 217마력이지. 아는형 옆에 조수속에 타 본 기억으로는 경부에서 240 뒤로 계기판 꺾던
생각이 리스펀스 내 차에 비하면 상당히 좋았던 걸로 기억.
400m 드래그 15초 중후반 나오지 내 차랑 드래그
하면 10대차이 나겠다. 온갖 생각이 뇌리에 스쳐갔다.
한 번 칼질해서 뒤쫓아가봤다. 이런 190~200사이에 도달하는데 점점 멀어지네. 역시 예상대로
물건이구만.--> 속으로.. 근데 190정도로 일부러 속력을 줄이는 것 같았다 갑자기.
그래서 210km로 추월함--> 속으로 왜 봐주고 난리야. 얼마나 잘 나가나 테스트 해보는 거야 속으로.
그냥 가다가 이제 테스트할 결정의 순간이 왔다. 인천-->서울 가는 길에 올림픽대교 빠지는 길에.
터널이 나오는데. 터널전에 고정식카메라가 있다. 내 차 50m 뒤에 sm 7 3.5가 있다. 고정식 카메라
지나기 전 100km 이하로 속력줄임 필승의 시간이 왔다. 테트로닉스 2단으로 쉬프트다운..
죽어라하고 밟았는데 sm에 추월. 그때 추월당할때 나의 차 속도계를 봤다. 170km 였다.
50m 뒤에서 하면. 170km 시점에서 추월당하는 사실을 알았다.
나의 차 성능을 실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
올림픽대교 엄청 막혔다.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졌다.
난 주차하고 와서 지금 집에서 내 컴퓨터로 보배드림에 접속해.
이 글을 쓰고 있다.
제가 글 솜씨가 없어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