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처럼 퇴근을 하고...
무료한 일상에 한숨을 내쉬며 고속도로 진입을 위해 남구미IC를 향했습니다.
그러다 저멀리 비상깜박이를켠...엄청난 포스의 검은색 아카디아 발견!
--- 마치 저를 기다리기 라도 하는 듯한!!! ---
전 알수 없는 그 미묘한 흥분에 똥꼬가 간질 간질...
'훗...따라올테면 따라와봣!' 혼자 중얼 중얼...
뭐 늘다니는길이고 차또한 S모사의 FR 2900cc 순정 싱글 터보모델...후후후
경부선 하행 진입...아니나 다를까...엄청난 포스로 후장에 기를 불어 넣는...아카디아...
긴장하지 않을수 없더군요...배기량또한 300cc나 차이나는...
아카디아의 주행성능은 이미 잘 알고 있는터...오른발에 힘을 실었습니다.
제가 가는길 그 어느차선이라도 따라 붙더군요!! '따라 갈테니 도망쳐 봣!' 하는 식으로...
질수는 없다! 그래..가보자...내오늘 경부선에 혼을 실으리라!!
아카도 쉽사리 저를 추월(-_-;;;?) 못하더군요!!(-_ㅡ;;;;)후후후 그럼 그렇지...
그렇게 달리고 달려! 남대구 톨게이트 제가 선착! 하하하 거리차이는 아카 한대분 제 승리!!
아카디아를 제꼈습니다!! 푸하하하하!!! -_-v
푸하하하 기분 째집니다.
아마 가치 달리신분도 억울함을 이곳에 토로 하기위해 글남기지 않으실까 조심스레 점쳐 봅니다 후후후
마치 아는 사람인 마냥...인사하고 헤어졌습니다...-_-;;;;
PS. 1 과장이 과속을 싫어하고...덥다고 에어컨을 킨상태라...안나가는 차가 더더욱...-_-;;
PS. 2 150 넘으니 과장 오바사운드튜닝 들리더군요....줴길...-_-;;
PS. 3 오늘 격은 <<<후장이 격파되는>>>배틀기로 당분간 시름 시름 앓을지도 모르겠습니다. T_T
PS. 4 기필코 다음에 혼자일때 칠곡 다방 들리기로 결심 했습니다.
PS. 5 결코 이 배틀기를 믿으시면 안됩니다. 결코...믿으시면 초딩 찌질이 간주 하겠슴...-_-;;;
Last PS. 잼있었습니다. 담에 휘발유 차 끌고 가서 조용히 달려 보고픈 맘이 간절하네요 ㅋㅋ
담에 또 연락 주시구요 안주시면!!! 제가 하겠습니다...-_-;;;;;
차 정말 이뻤습니다. 전또 배기튠 하신줄 알았습니다. 마지막 그 사운드 조턴데요? ㅋㅋㅋ
담에 조용할때 또 뵙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