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서 보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그래도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영화~
오랜만에 새 시리즈가 나왔다길래
오호라 또 시간좀 보낼수 있겠구만~
하는 생각에 봤는데,왜 그랬니..ㅠ_ㅠ
드리프트를 주제로 한건 좋았다만..
주인공의 썩소 남발과 여쥔공의 사각턱은
1시간 반동안 계속 봐주기엔 좀 무리가
있더구나...
어차피 스토리라인 볼라고 보는 영화는
아니니깐, 스토리 같은건 별로 언급하고
싶지 않고..
이 영화의 백미인 레이싱 장면들도 오히려 2편에 비해 박진감이 떨어지는거 같았어...
주인공의 오라가 부족해서일려나..
이정도 드리프트쇼를 보는건 차라리 이니셜D를 통하는게 훨씬 나을것 같드라구..
담엔 좀더 내공좀 쌓고 오는게 어떻겠니? ^^
그래도 영화 보는 중간 중간 내게 웃음을 줬던건 삽입곡들!! ㅋ
니드포스피드하면서 게임분위기 메이커였던 음악들이 중간중간 들어가 있고,
엔딩 장면 배틀 시작부분에서도 역시 니드포에 삽입 되있던 곡이 흘러나오더군.. ㅋ
마지막으로!!!!
영화는 영화일뿐 따라하지 말자~~
주인공이랑 주인공 도와주던 일본인 녀석이 쫓기는 장면이지.. 첨부터 엔진소리가 좀 이상하다 했서 인터넷검색좀 해봤더만, 역시나 RX-7의 로터리 엔진 소리였더군.. 1300cc주제에 연비 3~4킬로 나오는 괴물녀석을 끌고다니다니.. -_-+
마지막 경주 모습..
이건 레이싱이 아니라 자동차 추격씬이다 이놈아!!
출처 : 네이버 블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