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 서울 방배동에 사는데 서울 시내 다니다봐도 절대 밟고 다닐곳이 없더군요...
외곽도로나 자유로, 고속도로빼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일로... 얼마 못가서 카메라가 있고...
밟을라하면 전방 카메라.. 쯥...
그리고 아침 일찍부터 밤 10~11시 정도까지는 항상 차가 밀리고...
정말 서울이 좋다고들 하시는데 좋은것 별로 모르겠네요...
놀고 즐길때가 많다는것과 수도권이라 회사들이 많이 몰려있어 일자리가 많다는것 빼고...
요즘 돈있는사람들은 서울 외곽쪽으로 빠진다고들 하시는데...
저 역시 서울 촌놈이라 이제 외곽쪽으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드네요...
솔직히 볼일보러 나갔다가 주차할곳 없어서 불법 주정차 딱지 무지하게 띄고 아니면 유료주차장
값도 빌딩마다 무지하게 비싸서(여의도, 삼성동, 시청쪽 빌딩 주차료 10분당 1000~1500원 정도)몇시간만
주차해도 몇만원씩 나갑니다.
차들도 무지 빽빽히 주차시켜놔서 허구한날 문짝에 찍히고 주차시키다 긁고 도망가고... 걸래가 됩니다.
서울에는 공터란 절대 존재할수 없습니다... 공터는 전부 유료주차장입니다...
서울분들 공감하시는지요...
보배회원님들은 어디에 사시는지요...??
그냥 어디서 밟고 다니시고 어디서 보배회원님들을 자주 뵐수 있는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