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이런글은 첨올려보는것 같네요..
일단 보배에서 오래 활동하신 분들께 인사드립니다...^^ 꾸뻑 (^^)(__)(^^)
저는 20대 딱 중반이고 대학생이구 작은 사출공장을 하시는 아부지 밑에서
방학동안 아르바이트로 납품을 다니고 있습니다
포터2탑차입니다... 제차는 아직 없구요... 암튼!!
하루에 100~600키로까지 운전하면서 이래저리 피곤한 알바생입니다...
오늘 회곽순환선 시흥 인터체인지에서요...
서는 시흥인터체인지에서 부천쪽으로 내리려고 우측으로 빠졌습니다...
일산쪽 방향 엄청나게 밀리는걸 보면서 속으로 짜증나겠다~하면서 가고있는데
갑자기 로디우스한대가 급하게 우측으로 칼질을 하길래 뭐지?? 하는데 갑자기 제 코앞으로 들어오더군요....ㅡ.ㅡ;; 깜빡이도 안켜고... 무대뽀로 밀길래 클락션과 하이빔을 써줬는데
미안하단 표시도 전혀 없네요... 암튼 거기서 내리면 오르막급커브가 나옵니다..
거기서 1차선으로 추월해가면서 보니까 전화를 받고 계시더군요...
그리고서는 소사역밑으로 지나가는 시내도로에서도 이리저리 마구 무식한 차선변경을 하는데
제 바로앞이나 바로 뒤에 있었기에 다 봤는데 깜빡이 켜는거 한번도 못봤습니다 전화를 안받을때도요
뭐가그리 급하신지 양쪽차선 속도가 비슷하다 싶으면 옆차선도 막 물고가고..
참고로 그길은 편도 2차선입니다... 그리고 막판 얌생이가 대박입니다...
4거리에서...직진차선이 막히자 좌회전 차선으로 쭈~욱 가다가 사거리 거의다가서 1차선으로 쏙!!
대단하십니다 차의 크기만큼이나 얼굴도 두꺼우신 로디우스님....
이때는 깜빡이 켰는지 안켰는지 가물가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