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 서울사는사람입니다^^ 열심히 직장생활 하고 있구요^^
요 밑에 글들보니 피서지 바가지요금에 대한 욕이 많이 있더군요^^
모텔값 , 렌트비, 식사,등등...
참 많이 짜증나셧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저번주 3,4,5,6 일에 경포로 피서를 갔읍죠^_^
원래는 친구들끼리 커플모임으로 갈려했는데 저만 같이 갈 여자분이 없어서 ㅋㅋ(헤어진지가 오래안되서..절대 fuck 아닙니다^^.동점심 노우)
아는형과 같이 갓죠 ^^
첫날에는 어차피 밤늦게 출발해서 차에서 시간을 보냈구요..어쩃든 전 경포에 에xx드 호텔에서 잤습니다. 2일을요^^ 하루 방값 12만원.(--) 음..비싸긴 하더군요..
그런데 방도 없어서 겨우겨우 잡은겁니다.^^:
그런데 솔직히 그리 아깝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피서란 즐겁게 즐기기 위해서 그리고 1년에 1번있는 피서입니다.
그리고 매년 피서철엔 비슷비슷한 가격인거 뻔히 알고있었던지라 열시미 피서자금 준비 했죠^^
또한 인터넷을통해 비싸지 않게 놀다올 방법도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 전 이왕놀거 1년에 한번갈꺼 후회없이 고생하지말고 푹 쉬다 오자란 생각에 그곳을택한거죠.
그래도 피서 재밌게 아주 재밌게 보내고 왔습니다..
음..그리고 전 바다 자주 가는편인데요 ..경포 솔직히 여름철 말고는 사람 진짜 없죠~
그래서인지 성수기 뺴고는 방값 경쟁이 장난아니더군요,.
심지어 바다바로 옆에 모텔이 2만원하는거도 봤어요..지방도시의 허름한 여관값이죠??
그런데 모텔짓는값생각해보니..어우..거기다가 땅값...몇년을 열시미 벌어야 원금을 챙길지..
식당및 횟집도 비수기에 텅텅 비어있어여..전 4명이서 비수기에 모듬회 배터지게 5만원에 경포에서 먹어봤습니다..서울 오징어 4마리 만원하는곳 같은곳도 저렇게 먹기 힘들죠^^
렌트 어렸을때 갓19살에 가서 24시간 4만원에 빌린적도 있구요..
말이 좀 두서없네요^^
어쨋든 말 그대로 성수기 입니다..거기에서 장사하는 사람들도 그만큼의 투자를 한사람이고 ,그리고 한철 벌어 먹고 삽니다..여름철 빼곤 제가보기에도 이득보단 손해가 더 커보이더군요..
또한 그만큼의 수요가있으니 그 금액이란것도 나오지 않을까요??또한 그만큼의 이득을 볼만큼의 사람들의 공급이 있으니 그금액이 유지가 되겠지요..
저또한 그걸 알기에 계획된 피서를 보내기 위해 열씨미 준비하고 돈마련했습니다..경포라는 사람몰리는곳에 가기 위해서요..(물론 외로이 바다에서 서성이기 싫었기에.ㅋ_)그리고 그곳에서 여름한번의 피서를 편하고 안락하게 보내기위해서 그만큼의 돈을 쓴것이구요..
님들아..사람많은곳에 방값이 어디가 싸겠습니까??렌트비가 얼마나 싸겠습니까??
전국 어디든 다 똑같은거 아닌가요??
겨울에 스키장에는 바가지 없는거 아니잖아요^^ 오히려 더 비싼듯 하죠^^
경포.해운대.대천등....거긴 사람 많은곳입니다..그만큼의 수요가 있으니 그런 숙박업소,식당,횟집이 즐비한거구요..그사람들도 한철 벌어 1년유지할려고 그비싼땅에 가게 차리고 사는걸껍니다..
그러니 방값 비싸다고 밥값 비싸다고 너무 그러시지 말고 자신이 1년에 1번의 여름휴가를 위해 얼마나 준비 했는지 생각해봅시다..
준비가 안되어있다면 사람그렇게 많은곳에서 자거나 먹거나하시지말고 차라리 좀 떨어진 해수욕장이나 사람좀 적은 곳을 찾아서 노는거도 괜찮은 방법아닌가여?
왜 구지 비싸다면서 아우성치시면서 거기서 노시나요??
비싸면 계획을 바꾸세요.그리고 이왕이면 가시기전에 미리 가격이라든지 여러가지 경제적인 방법을 알아보시고 가세요..
제글에 어느분은 "돈없으면 피서도 가지 말란소리냐" 이러시겠죠??
물론 아니죠 그러나 비싼거 뻔히 아시면서 왜 굳이 거길가시냐 이거죠^^ 그리고 가더라도 싸게 자는방법많아요 ^^ 전 예전에 돈없을때 가서 텐트치고 잤어요^^
그리고 도가 지나친다..이럴실분도......물론 지나친면도 큰거 같네요^^ 하지만 집주인 맘이지 손님 맘이겠어요?^^집주인은 방 안주고 시간 늦게까지 떄워서 방못구해서 미칠꺼같은 사람 기다리면 돈 더주고 잔다는 사람도 많을텐데 그래도 성수기때 같은가격에 내주잖아요..그리고 그돈주고 머무는사람이 부지기수이니 그가격 받겠죠.^^
말이 길어졌네요^^ 어쩃든...
연봉 1000만원이 중형차 타기 힘들고 연봉3000이 외제차 몰기 힘든것처럼..
자신의 준비와 노력여하에따라 여름에 사람득실하고(여자많은곳이겠죠?ㅋㅋ), 침대있는 방에서 자고 ,
그런거 같네요..
저도 비싼 금액 받는거 너무 한다는 생각들기도 하지만 그사람들입장에선 더할려면 더할수 있단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 다 우리들이 자초한 것들이란 생각드네요^^
혹시 다음에 피서 가실분들 솔직히 돈을 별로 못 모아노셨으면 조용한 해수욕장도 많더라구요,.경포옆에 순긋해수욕장이란곳도 괜찮더라구요..아님 오토캠핑을 즐기셔도 괜찮을거 같고..꼭 사람득실득실한데가서 비싼돈 주고 놀필요 없잖아요(혹 다른이유라면.ㅎㅎ)
이렇게 비싼곳은 들찾으면 되는거에요 그럼 가격도 내려가겠죠..근디 절대 불가능한 일 같네여~ㅋㅋ
전 일본 조만간 가라앉을거라 생각하고 저기 강원도 산골에 허름한 집 많이 지어서 일본애들 피난오면 방세 받으며 살거에여~그많은 일본애들 다 대한민국으로 피난오면 허름한집값도 천정부지로 올라가겠져??
혹이나 제글에 기분나쁘셧던분 계시면 어찌됐건 생각의 차이로 불만을 발생기킨거니 죄송하고 너그러이 모든생각들을 포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