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한참 전에 지났고.
개인적으로 와이프랑 결혼한걸 세계9대 불가사의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살면서
나보다 꿔다놓은 보릿자루를 더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와이프에게 밥 달라는 소리도 못하고 사는데ㅠㅠ.
왜 요즘 가까이 다가오는 여자들이 많은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미국사람들이 보통 사람사이의 거리(Personal Space)를 무지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거리를 존중하는데.
오늘 같이 일하는 여자아이 하나가 갑자기 무지하게 가까이 붙고 친한척 하네요.
불편할 정도로.........정말 확 느낄 정도로!! 나도 내 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걸 무시하고 침범하다니.
갑자기 콧소리가 들어간 목소리까지.....미국여자 콧소리 들어간 말 듣고 있으면 웃음이 풉~~~~
앞에서 머리는 당연히 풀고 한번도 푼걸 본적이 없었는데.
가까이 오지 말란말이야~~~~~~~~~~~~~~~~!!!!!
지난주에 라스베가스 다녀온 후유증도 아직 그대로 아니 더 커졌는데.
정말 다들 미친건지. 산속으로 들어가야 할려나 봅니다.
아님 걍 삐뚤어질까요?
더 우울한건 마누라 벤츠는 11월초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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