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배목 형님들아
간만에 동생이 진지하게 부탁하나 드립니다
건강
건강 꼭 관리하고 챙겨요
여기 연령대가 거의 40~50대로 알고있습니다
옛날 주택가살때 앞집 아저씨
성씨가 같아서 그냥 삼촌이라고 부르고
저희 아버지랑은 형 동생으로 부르던 아저씨
평소 술 담배 좋아하시더니
결국...
장례식장 다녀왔는데 거시기합니다
뭐 술담배 하는 몇몇분들도
오래사시는분들 계시지만
평소 건강관리 하셔서
그래도 자식들 결혼하는건 보고
놀거 다놀고
누닐거 다 누리고 이 세상 떠나야하지 않겄습니까
전 진짜 악착같이 해보고 싶은거 참아가며
놀고 못놀고 저 세상 가면
억수로 억울할것같은데
형님들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진짜로 건강관리 꼭 해요
보통 이런 생각하면 .... 60세쯤 되는데 .... 설마 ???
한국왔는데 서면에서 함 모이야지예?
하루하루가다르네요...
자면서 나도 모르게 앓는소리를 냈는지
담날 마누라가 울먹이면서 집에서 출퇴근하는 직장구하라고 이야기하는데 저 또한 마음이 무겁습니다
자기몸 스스로 챙길수밖에...
현짱횽 마음추스리시고 화이팅 하세요~
감히 형님앞에서 못할말씀이지만
저도 하루하루가 다르네요..;;;;;
정말 이 나라의 부모님들은 대단합니다.
힘냅시다.
고생하셨어요 다녀오시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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