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쉐보레 홈페이지에 시승 신청했다가 영맨한테 휴일 시승 까였다고 글을 썼었죠.
언제 구입 하실거냐 물어보더니 1년안에 구매 예정이라고 하니
휴일 가능한 영업사원에게 연락하게 한다더니 그 후 연락두절.
시승차가 있는 마포 이마트로 직접 방문하여 시승차가 전시된 주차 공간을 찾으니
광고판이 있는데 거기 적힌 전화번호중 위에 까인 마포중앙점은 제외하고
서대문점에 전화하니 전화 안받음. 문을 닫은건지 화장실 간건지 알 수 없고...
서울역점으로 전화. 민xx 부장님이란분이 전화 받아 시승함.
시승 차량은 쉐보레 말리부 1.5 LTZ 프리미엄 세이프티 3284만원짜리... [17인치 휠]
그냥 LTZ은 2990.
현금으로 그냥 살경우 100할인 연장보증 7년 14만 (할부하면 다르나 할부는 전혀 고려 안함)
재고차면 더 할인되고 전시차면 추가 29만원.
200+4.9할부 하면 연장 보증 동시에 안됨. 현금 100할인은 연장보증 혜택 있다고 함.
카드 결제시 캐쉬백 가능.
검색해보니 그랜져 사실분이 전시차 20해준다고 원래 이러냐는 글이 있더군요. 전시차 할인은
맞춘 듯. 영맨 할인금액은 말 안함. 영맨 할인금액은 계약서 쓸때나 얘기 하는건지 다들
얘기 안하기로 입을 맞춘건지 얘기들을 안함. 전에 폭바는 그런거 없다고 함.
너무 잘팔려서 폭스바겐의 경우 영맨할인은 생각 없는 듯.
1.5를 시승한 이유는 2.0은 기본 19인치라 단단하다는 얘기도 있고 노면을 읽고 다닌다는 설이 있어...
[내장]
약간의 싼마이 냄새가 조금 있음. 말랑하지 않는 그 느낌이랄까...
이건 폭바도 뭐.
기어봉 변속 버튼 어이 없다고 말 많은데 사실 엔진브레이크 눈길에서 쓰게되면 조금 문제가 있어 보임.
시승기나 후기들을 살펴보니
기어봉 D로 안가고 L까지 가네 마네 그러기에 살펴보니 L까지 안감. 이건 초보들이 모르고 얘기 한 듯.
P에서 최초 버튼을 살짝 누르고 버튼 놓음과 동시에 내리면 D까지만 감. 타사 차량들 전부 공통.
버튼을 끝까지 누르고 내리면 L까지 가지만 경력자면 P에서 뺄때와 다시 위로 올릴때만 살짝 버튼을 누르죠.
설마 설마 했는데 초보들이 이상한 소리 한 것임.
무선충전은 왜 뒤에 박은건지 이해 불가... 앞에 물건 놓는 자리 크기 모호함. 기타 다른 스위치등은
익숙해지면 뭐...
뒷좌석 높이? 뒤에 앉은키 큰 장정 태울일이 가끔 있으나 확인 안함. 뒷좌석 높이가 조금 낮다는
소문이 있으니 장정 태울분은 확인 요망.
계기판은 좀 작은 듯. 속도계와 RPM게이지가 너무 작음.
[외장]
사진 검색...
[주행]
휠베이스(축거)가 길어서 차체가 긴차니 요철 넘을때 스무드함. 긴 축거에 차량 길이는
그랜져와 비슷. 시내+강변도로 잠시 몰아봤는데 자유로를 달려보자 그랬지만 마구 달리는
사람이 아니라 적당히 80까지 제한으로 달려보고 시내도로를 타고 돌아옴. 일요일이라 그런지 차는 안막힘.
어느정도 속도가 붙은 다음에는 잘나가나... 초반에 약간의 딜레이가 있다는 소문은
사실임. 터보렉이 살짝 느껴짐. 그냥 1.5와 똑같다는 소리는 헛소리임. 터보차량이 똑같을리
없으니. 1.5터보 차량 보고 1.5 자연흡기와 비슷하다는 소리가 말이 되는 소린지 생각해 보면...
구름위를 달리는 느낌도 아니고 그렇다고 노면을 너무 읽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적당한 듯.
브레이크 답력이나 서는 느낌 재출발 느낌이 부드러움. 참고로 SM5(L43 노바,플래티넘)의
경우 서기 직전 엔진이 그렁 하면서 약간 앞으로 나가려는 특성이 존재함. 이 문제로 서기 직전
움찔하는 느낌이 남. SM5 2.0보다 잘나감. SM6? 토션빔에는 관심 없음. SM5의 가장큰
단점이 서기 직전과 재출발시 이질감임. 그러나 가성비로 따진다면 SM5만한 차가 없지요.
준중형 가격에 중형이니...
운전중 시야는 대쉬보드와 보닛이 좀 높아서 탁 트인 느낌은 아님. 요즘 국산차가 다 이런식인데
최근 시승한 파사트GT는 후드가 낮아서 차크기감이 잘옴. 골목길 다닐때 괜찮을 듯.
여담...
속도에 대한 느낌은... GM차가 원래 속도감이 잘 안남. 차가 건들거리지를 않아서...
이것이 주행 안정성이냐 아니냐를 두고 말 많은데 안정적인 것을 안정적이라고 하지 뭐라고
하는지... 아주 예전 얘긴데 누비라2로 30분동안 150으로 달려본적이 있다는 것임.
그당시 아반떼XD로는 힘든 일임. 아반떼XD는 120~130만 내도 뒤뚱거려서... 물론 가속은
아반떼XD가 더 좋음. 내장도 더 좋음. 수리비도 더 쌈. 근데 현기외 차량들이 고속주행에서
안정적이라는 얘기는 보통 맞음.
그랜져 사지 말리부를 왜사냐고 그러는 사람들이 보임. 그랜져 사지 파사트를 왜사나?
아우디 사지 폭바를 왜사나? 320i할인 받으면 파사트와 비슷해지는데 파사트 사면 미친건가?
내장만 본다면 당연히 그랜져임. 가격이 비슷하니. 쏘나타 2.0터보나 그랜져 2.4와 비슷한데.
가격 비슷한 차량들을 생각해 보면 일본3사가 그러함. 닛산 알티마,토요타 캠리,혼다 어코드까지
들어감. 3000~4000사이 차량들이 이런 차량들임 K7도 있고. 파사트 엔트리를 할인 받으면
3800까지 내려감. 자연흡기 2.5가 들어가는 알티마의 경우 옵션 제외하면 2990에 주유권 200만원임.
자연흡기 엔진 배기량 대비 가성비 제일 좋은 듯. 문제는 수리비. 싼데 있다 뭐다 그러는데
국산차도 장한평 가면 사업소 보다 쌈.
그랜져나 K7은 C-MDPS임. 일본차도 컬럼방식이다? 조사해보니 현재 국내에 살만한
3000~4000대 차량중 C타입 쓰는 차량은 현기만임.
토션빔 얘기 나오면 골프도 토션빔이니 머스탱도 토션빔이니 그런 소리는 다 예전 얘기임.
현재 머스탱 골프 전부 멀티링크임. 알티마는 전동과 유압식을 결합한 방식. 즉, 현기차만
조향시스템이 제일 싼타입인 C타입을 사용함. 국내에서 고려해볼만한 3000~4000대 차량에서
현기차만 컬럼방식 C타입을 사용함. 골프도 토션빔 썼다가 욕먹고 다시 돌린 듯.
휠베이스 작은 차량은 멀티링크 안써도 된다는 소리도 골프에서 모순 됨.
3000~4000만원에서 이리 저리 조사한 결과임.
말리부를 고려한다면 연비+세금을 생각하고 유지비 생각한다면 1.5
난 시원스런 무조건 시원스런 가속과 코너링 퍼포먼스를 생각한다면 2.0을 선택해야...
휠의 인치도 코너링에 영향을 주니... 19인치가 되어야겠고... 말리부를 내장 때문에
선택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고 주행감 때문에 선택하는데 위 사항을 고려하면 될 듯.
생각 보다는 큰 할인이 없어 조금 아쉬움. 미션이 어리버리 깐다. 그딴 소리가 왜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현기 영맨들의 음해려나? 아니면 터보렉 가지고 어리버리라고 생각하는 것일지도.
미션에서 특별히 이상한 느낌은 없음. 변속충격 같은것도 없고. 상당히 정숙함.
도대체 어디를 다녔기에 시끄럽네 어쩌네 하는 글이 보이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어떤차와 비교를 한것인지 모르겠다는...
첨가 - 뒷좌석 중간 매트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됨. 구입 예정이라면 참고.
말리부를 선택하는 기준은 현기차 보다는 좋은 주행감각에 외제차 보다는 저렴한
수리비 정도라고 생각해야 될 듯. 내장은 솔직히 현기 보다 못함.
예를 들어 말리부의 승차감이나 정숙성이 그랜저와 비슷하거나 낫다라고 평가하면 말리부 전체를 그랜저와 비교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옵션이나 실내는 당연히 그랜저가 나은 것이지요.
골프나 머스탱도 토션빔 쓴다고 얘기 하는 사람들은 그것이 원가절감 차원이 아니라는 것을 얘기한 것이고 님의 글에는 원가 절감이란 것을 보여주는 것이죠. 1.6tdi는 확인 안해봤지만 같은 골프인데 토션빔이라는 얘기는 원가 절감이 되니...
처음 기어넣으니까 L까지 가던데...
이건 너무 불편함... 꼭 바꿔줬으면함...
2 L있는 차량들 전부 마찬가지에요. 버튼 누르고 내리면. 전부 마찬가지입니다.
이건 바꿀 문제가 아니라 버튼을 놓아도 D까지 간다는 것을 모르셔서 하는 얘기임.
R->N->D까지 내릴때 버튼을 안눌러도 됩니다.
P에서 빠져 나올때만 버튼을 잠시 누르는 것이죠. 그리고 다시 D에서 N으로 갈때도 버튼을 안누릅니다.
N에서 R로 옮겨가거나 R에서 P로 갈경우에 버튼을 다시 누르죠.
P에서 R로 갈때만 버튼을 살짝 누르고 버튼을 때고 그냥 아래로 밀어 버리면 D까지만 갑니다.
버튼을 눌러야 옮겨지는 상황과 안옮겨도 옮기지는 상황을 모르는 듯. 최신 현기차만 몰아 봤다면
모를 수 있습니다. 예전 현기차도 버튼 누른 상태로 계속 내리면 L까지 갑니다. 버튼은 R까지만 누르고
버튼은 놓고 그냥 봉만 내리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건 바꿀 문제가 아니라 님이 여러 차량을 안몰아 봐서 모르는 것입니다.
2나 L이 있는 차량에서 다시 해보세요. 최초 P에서 R로 빠져 나올때만 버튼 살짝 누르고
그냥 아래로 밀면 D까지만 갑니다.
버튼은 P에서 풀 때 만 누르면 되는데 쭉 누르고 있는 사람들 의외로 많은가봐요
폭바 타는데 폭바도 그래여~ S모드는 버튼을 눌러야 가고 버튼 안누르면 D까지 가고 안가여~
현기차는 L 이 옆으로 빠져있잖아요. 소형차는 계단식이고,
말리부도 수동 모드가 옆으로 따로 빠져서 버튼식이 아닌 현기차랑 같은 방식이었으면 좋겠네요.
엔진브레이크 잡기 너무 불편해요 ~
현기 가장 맘에 드는게 기어조작방식이네요.
N->R 버튼 눌러야 됨. N <->D 양방향 버튼 없이 조작 가능.
현대도 다 똑같지 않습니다. 요즘에 바뀐 것이지요. 위에 폭바 얘기도 나왔는데 폭바나 아우디는
D밑에 S가 있습니다. 계속 누르고 내리면 S까지 까지만...
버튼 계속 누르고 내리는거 초보들이 모르고 하는 흔한 실수입니다.
본인이 얘기한 내용은 다른차도 다 마찬가지에요.
운전 경력자가 드르륵 내리는 것은 몇번인지 인지할 필요성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R까지만 살짝 누르다가 그냥 밑으로 드르륵 내려 버립니다. 버튼 떼고.
엔진 브레이크 잡기는 현기 같은 방식이 편하죠. 아니면 예전에 2와 L이 있는 방식이거나.
눈길 엔진 브레이크는 현재 말리부의 상태는 불편한 상태죠. L로 옮겨 놓고 위에 버튼을
누르다니 어이가 없는 방식이죠. 캡티바는 사골이라 현기와 동일 방식이죠.
그렇다고 그랜져가 모든면에서 월등하다면 비교 자체를 아무도 안하겠죠. 모든면에서 월등하지
않으니 자꾸 비교를 당하죠. 현재 아반떼와 SM5는 급이 다른차인데 가격대가 비슷합니다.
비교를 하게 마련입니다. 같은 가격대에 들어가면 2000만원대 차량.
2.0T풀옵이면 그랜져 충분히 살 수 있는 가격이거든요. 이러니 자꾸 주변에서 그랜져나 K7은 어떠냐?
캠리는 어때? 이런 소리를 하게 되는. 왜냐면 예산이 얼마냐 물어보고 던지는 것이니.
직빨이야 뭐 안정적인거 다아니까 뭐 근데 얼마나 밟고 다닌다고
제주도 오르막길 많은데 진짜 어디 뒤에서 줄로 꽉 잡고 있는듯한 기분
그래도 현기 싫은 사람들한테는 좋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컬럽 C타입이라 구매 가능성 차량에서 배제 됐습니다. 그랜져와 K7만 C타입. 말많은 MDPS의 원조. C-MDPS
현기차도 고급차량에는 C타입 사용 안하고 쏘나타도 최고사양인 2.0터보에는 R타입 사용.
비교를 당할만 한 듯. 그리고 동급이 아니라 구매 가격 때문에 비교가 되는 것입니다.
320i사지 파사트 왜사냐하는 얘기도 많이 나오거든요. 이게 가격대가 비슷해지니 나오는 얘기거든요.
그랜져가 R타입을 썼다면 이미 샀을지도... 내장은 역시 현기거든요.
회사 영업용 차량으로 NSM5 , K52.0 , 말텁2.0, 그랜져3.0 , K7 3.0 직원들 그냥 아무나 돌려가며 사용합니다. 왜 우리 직원들은 주말마다 서로 그랜져 끌고 나갈려 그럴까여?? 왜? 그랜져 다음은 K7일까여??
K5텁 , 쏘텁이랑 비교를 해요 어님 가격도 비스무리 한데 아반떼스포츠랑 비교를 하시던가 뭔 그랜져를 같다 댑니까? 그랜져 오너가 보고 아~그렇구나 하겠어여?? 자위질 적당히 하세요ㅋㅋ
저는 18만 뛴 좆구형528I 타니까 그랜져 오너로 착각하지는 마시구요ㅋㅋ
지금도 말리부 2.0 터보나 쏘텁, k5텁은 그랜저 2.4랑 가격면이나 배기량면이나 퍼포먼스측면 에서 충분히 비교 가능하다고 봅니다.
차가무거워서 초반에 잘안나가는 대신 고속에선 바닥에 붙어 내려앉아 가는느낌 말씀하신대로 동의합니다. 현대차 아반떼2세대, 소나타2, 에스페로, 마그너스 탔었는데, 고속주행성은 현대랑 비교할수 없었죠.
천천히 몰고 다니기도 했지만... 정말 흔치 않은 차량이었죠. L6는 연비가 그닥이라고들...
그당시 매그너스 초기형중 SOHC였던것 같습니다. 베르나도 1.5 SOHC차량이 있었죠.
예를 들어 말리부의 승차감이나 정숙성이 그랜저와 비슷하거나 낫다라고 평가하면 말리부 전체를 그랜저와 비교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옵션이나 실내는 당연히 그랜저가 나은 것이지요.
정비편의성면에서도 현기가 대우 보다 좋다는 얘기는 예전부터 있었죠. 르노삼성 항균필터 갈려면 전부 뜯어야 하는 어이 없는 상황이 생기죠. SM3. 현기 항균필터 교체 생각하면 정말 편하죠.
전 캡티바 끝물이 땡기는데 ㅎㅎ 돈이 ㅠ없다는 ㅠ
결국 모터쇼가서 구경하고 다른곳에서 계약했습니다.
잘 모르겠지만 그런 얘기가 있더군요.
근데 신형은 확실히 구형에비해 단단하지가않음. 플라스틱같다해야하나
신형은 조수석쪽 만 점수 떯어지고, 구형은 아예 등급이 M (Marginal 미흡) 판정 받았어요.
근데 동급이랑 노세요
K5 쏘나타 sm6이랑요
왜 자꾸 윗급 차한테 비비나요?
아방스로 말리부 비비면 좋으시겠어요?
그가격에 육개장 즐기기엔 딱인 것 같습니다.
지금 글쓴이가 윗급 차에 비비면서 부심부리는 내용이 글에 있음?
글은 처 읽지도 않고 말리부라는 제목만 보면 들어와서 되도않은 글 달고 부들부들대는건가?
옛말에 딸리부는 허리디스크도 치료한다는 설이 돌앗을정도임!
말리부 튼튼하다는 말만 들었었는데
직접 겪어보니 정말이네요
전손처리 끝나면 같은 영업사원한테 재구매 하러 갑니다
폭스바겐이 할인을 많이 안했단거군요
말리부가 그 차들에 비해서 좋은 차는 아닙니다.
슴육이는 확실히 토션빔 차라서 중형차하고 비교대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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