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출고. 2018년 6월
51,000km탄 아반떼 스포츠.
냉각수는 지금까지 2번 교환했습니다. (흡기클리닝으로 인한건 그냥 부동액+물 보충)
2017년 4월에 현대기아 장수명 부동액으로 물 6, 부동액 4 비율로
교환 후 바로 레드라인 워터웨터 투입
(드레인방식)
2018년 3월 즈음에 다시 교환 (다시 드레인방식) 하면서
Y xxx (오일교환공임으로 유명한 그곳)에서 구입하고
현대기아 순정 냉각수 6:4 비율 + 앰스 쿨런트부스트 투입 후 잘 탔습니다.
냉각효과도 잘 보았고 올라가는 속도/내려가는 속도 및 최대 피크온도도 빨리 떨어지고 효과를 보던중
그저께 오일점검을 하려고 냉각수통을 보았는데 다시 검은색을 띄길래
아무런 생각 없이 냉각수 뚜껑을 열어보았는데..
으억!!
현대기아차의 부동액과 궁합이 맞지 않는 탓인가요?
침전물이 아닌 그냥 검은색 오폐수 찌꺼기들이 부동액통을
온통 가득 뒤덮고 있던 것이였습니다.
멘붕 온 저는
바로 정비소로 달려가서 바로 전부다 빼고
순환식을 사용해서 물만 10L를 사용하여 세척하고 ,
부동액 보조통을 탈거하여 퐁퐁과 PB를 넣고 미친듯이 흔들어 대서
세척했습니다.
헤드가 뜬 줄 알고 다시 교환 직후 (이번엔 첨가제 안 넣음) 냉각수온
102도에 도달할정도로 와인딩 주행을 몇번
하고 나서 다시 냉각수 통을 열어보니 다행히 오일 침전물은 보이지 않더군여.
다음은 앰스오일 홈페이지에 나온 쿨런트 부스트의 MSDS 파일입니다.
추측으로 보아하면 ,
앰스 냉각수 첨가제 성분에 다른건 명시가 되어있지 않고
"potassium p-tert-butylbenzoate" 라는 놈
만 명시되어있는데.
칼륨계열이 들어가있는 벤조산부틸(?? 정확히 이 물질이 모르겠네요 ㅠㅠ)
이 현대기아의 인산염 성분과 뭔가 트러블이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번에 분명 냉각수 교환시 문제는 없었거든여.
신차로 출고한지 2016년 10월말에 출고해서 이제 겨우 5만km탔고
게다가 그 5만km동안 냉각수 두번 교환했는데
전부 수돗물을 사용하였고 (지하수 아닌 것 확인했습니다).
비율도 정확히 맞추어 사용했는데 이렇게 시커멓게 슬러지 생긴건
냉각수 첨가제 (앰스)로만 유추가 되네요.
레드라인 워터웨터 (지금까지 2번사용)때는 색만 좀 변질이 되었고
침전물은 없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P. S : 수돗물로 10L돌리고 다시 6:4 맞추고 나서 냉각수가 여기저기 맘껏 휘젓고 놀 수 있게
이틀동안 고급유 풀탱크 다 비울 정도로 고속+와인딩 주행 하고 나서 다시 열어봤습니다.
기름덩어리나 슬러지는 보이지 않네요.
의 경우 변색만 되고 이런경우는 처음이였거든여.
무서워서 모튤(Motul)社의 모쿨(mocool)도 못 넣겠습니다.ㅋㅋ
이러면 안된다고 하는데 왜 5년동안
별 문제없죠..? ㅎㄷㄷ
원래 부동액통에 든게 원액이 아닌가요?
빨리빨리 엔진/헤드에서 뺏어오는 속도가 느려지며 3. 과열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그리고 냉각수통 뒷쪽에 보시면 원액 100%면 어는점이 오히려 높아져서 안 좋아지죠.
(순정 냉각수통에 전부 씌여있어용)
보통은 50:50으로 섞어서 씁니다.
노킹의 가능성이 높아지며(실린더 열을 빨리 빨리 뺏어서 수온이 빨리빨리 올라오고/빨리빨리 떨어지고 해야)
노킹 방지의 역할이 크며(엔진오일보다 더 중요합니다). 알류미늄 블럭의 경우 오버히트 한방이 기존의 베타엔진
및 주철엔진의 경우 다시 면치기 해서 다시쓸수있으나 이것은 다시 쓸수없고 150만원이 순식간에
삭제되는 안좋은 일이 생길수 있지요.
물만 넣는게 냉각 제일 잘됨
한국 겨울 날씨 정도면 30%정도만 부동액 섞으면 됨
이러면 기포가 발생하여 쿨링이 안되기도 하고 끓어버리기도 합니다. ㅠ
문제도 변색문제 빼곤 없었구여
그래서 당연히 앰스오일에서 나온 녀석도 문제 없을 줄 알았죠.
침전물은 첨가제와는 영향이 전혀없을텐데 신기하네요
인산염 규산염 그거 구분만 해서 넣으면 될건데
그 유럽물하고 국내물하고 맞추는거요
문제가 없게끔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엔 첨가제 문제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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