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운행했던 W163이 떠오르는군요
젊은시절(나름ㅎㅎ) 참으로 애지중지 탔던 SUV
30만키로를 우직히 황소처럼 달려줬던 넘입니다
20만넘어서는 이런저런 잔고장으로 수리도 제법했으나
파제님 얘기대로 수리빨 하나는 직빵이었죠
5단미션에 170마력이었으나 빤쮸의 명성답게 고속도로에서 170정도까지는 안락한 항속을 제공했었는데...
빌스댐퍼도 신겨주며 애지중지 했었는데
왜 자꾸 썩늙차에 쩐을 처바르냐는 집사람의 협박에 못이겨 결국 X5로ㅜㅜ
탱크처럼 우악스러운 넘이었으나...
지금도 마니 그립군요ㅎㅎ
한번 사면 최하 30만 가까이 탑네다
차 바꾸는거 별로 안조아합네다ㅎㅎ
특히 미션및 여타부품이 엔진출력을 감당못해서 연쇄 잔고장ㅎㅎ
30만동안 헤드가스켓 한번 교체한적 없습네다ㅎㅎ
확실한 수리빨에 쩐이 아깝지 않았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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