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제약회사와 의료기기를 만드든 회사를 다니고있습니다 . 전 화확과는 아니기때문에 의료기기파트에있는데
담당업무는 Qc및 Qa서포트 입니다 . 품질 이란뜻이에요.
저희회사는 외국계기업이고 중견급이였다가 회사를 3개로
쪼겠습니다 .. 주52시간을 피하기위해 ..
그래서 지금은 중소중에서도 소기업이에요 ..
3주전 제가 맡은 업무에서 당장내일 출고라 온직원이 붙어서
측정 확인 검사 보고서 벨리데이션? 을 다같이 진행했어요 ..
근데 이제품이 불량이 난 겁니다 .. 저희팀장이 이걸 알고
절 불르면서 제 담당이니 그냥 혼자 욕먹고 끝내자고 했어요
사원이고 급하게 시킨거라 혼자 독박 으로 욕먹는게 날꺼라고 ..
저도 제일이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 그리고 얼마후 일하는도중
새로운업체에서 미팅을 하자고 해서 저랑 윗분이랑 미팅을 하러 출장을 나갔어요 .. 그동안 회사는 제업무가 쌓여가고 급한게 있어서
다른직원이 처리해줬습니다 .. 근데 이게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서 및
성적서 재질 어쩌고 다 빠꾸를 먹고 불량처리 당해서 반품이 왔죠..
그래서 절 불르고 욕을 엄청 먹었습니다 .. 제가 한일이 아니지만
그직원을 팔기도 싫고 고맙고 해서 그냥 욕 제가 다 먹었습니다 ..
위에 첫사건 독박욕은 본사에서 팀이나와 저에게
교육을 하면서 그냥 시말서 작성하게 되었고 욕을 엄청나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사건도 들춰지면서 2차로 욕먹었습니다
금일 정말 멘탈 터지겠더라구요 ..사원인데 이정도로
욕을 먹여야 하나 ..메이저급불량도 아닌데 ..
미치겠더라구요 줄담배 겁나 피다가 퇴근할 시간되서
퇴근할라고하는데 또 저를 불르더군요..
또 불량이 났다구요 .. 알고보니 팀장님이랑 같이 하던 업무..
전 서포트로 서류 작성인데 팀장이 제가 다 했다고 팔았더군요 ..
진짜 어마어마하게 욕을 먹고 사무실로 오고 책상에 쌓여있던
문서와 다이어리 바닥에 집어던지면서 내일부터 안나온디하고
나와서 담배피고 집갈려고 하니 .. 상무님이 무슨경우냐고
상담을 요청하셔서 있는그대로 다 오픈했습니다 ..
이런 회사 못다니겠다고 난 사원인데 왜 이런걸
내가 다 짊어지고 가야하고 2018년 야근 1등한 사람이 나라고..
(저희 회사는 야근 수당도주고 1등하면 성과금도줌..)
그래서 팀장이랑 상무님이랑 삼자 대면 하고 ..
여태 쌓여있던거 다 말했습니다 ..
1. 임산부는 월급받아가는데 일은 하지도 않게 하고
나한테 그 일을 왜 다 떠넘기냐고
2. 이혼녀가 있어요 ) 이혼녀는 술먹고 일안나와도 넘어가는데
내가 연차 한번쓸라하면 월 금은 못쓰게 하냐고
3. 여자들은 모든걸 다 이해하며 넘어가는데 사원인 나한테는
일만 시키면서 책임까지 왜 다 떠넘기냐고
4. 다들 히히닥 놀때 혼자 남아서 야근하고 일 다 처리하는게
난데 내가 청년배움 되있으니 부려먹는거냐고 (2년채우면 1600만원 주는 제도 있음 그만두면 0원줌 2년 강제노예임)
5. 주말일은 바쁜사람이 나오기로되어있는데 여자직원은
쉬게하고 왜 맨날 나만 찾냐고 다른남자 직원도있는데
솔직히 엄청 많은데 너무 흥분해서 몸이 다 떨리고 ..
기억이 안나네요 .. 내일부터 안나온다고 하자
상무님이 곧 설인데 그때까지 생각해보고 아닌거같으면
그만두랍니다 .. 곧 3월이면 퇴직금도 생기고 1년만 참으면
1600받는데 잘 생각해 달라네요 ..
그리고 설 끝나고 제 보조업무 해줄 사람 뽑아 준답니다
그러길래 전 사원인데 무슨 대리 과장급으로 일시킨다고 이상하다고
말했더니 3월에 연봉협상할때 연봉 보라고 하네요
만족하는 수준으로 올려준답니다 직급은 호봉수 나이때문에
힘들다고 하구요 ...이런 회사 다녀야 하나요?
전 정말 너무 힘들고 머리 터지겠네요 ..29살이라
아닌거같으면 다른데가서 자리잡는게 날꺼같은데 ..
정신차리니 1600생각이 나긴하네요 ..이걸 포기하면
재계약 불가거든요 .. 근데 정말 일하는 꼬라지들을
보고있으면 겁나 때리고싶네요 ㅠㅠ
근데 초봉이 좀 박봉이다 하시면 그냥 빠염 하시고
좋은데 있음 가셔요 그게 좋아요
내년에 기본급 40이상 오르시면 그냥 다니세용 ㅋㅋ
할거찾아야죠
힘내시고 1600때문에 버티는건 좀 그렇고
다른무언가를 얼른 찾으시길 바래요
월급도 알맞게 맞춰준다는거 같고...
다른데 간다고 더 잘될수도 있지만 아닐수도 있는겁니다.
거기다 지금 청년배움인지하는 제도랑 병행중이면 더더욱 붙어있어야됩니다.
그 이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아요
... 전 늦었지만
그래도 1600은 받고 그만두세요!
1년 마음 비우고 댕기고
퇴사 하세요~
갈구던 그날 책상짐이고 머고 인수인계고머고 관둔단말없이 사직서고 나발이고 점심때 나와버렸죠 벌써 관둔지 7년째 내인생에서 가장잘한짓이죠
힘내십쇼
그리고 업무에관한건 쪼개야될듯합니다 QA다른분야서 4년 재직해봤는데 본인일이아닌데도 본의아니게 많이 하시는거로 작성을해놓으셨네요 제조공정서 불량이발견되면 qa가 발견해서 해당 제조공정으로 돌려보내 수정해서 출하하거나 안된다면 폐기건의 건의해야되는 중요직책이죠.
저도 앞에서막아주는 대리가 없어지니 성적서나 서류관련이 말단사원에게 다넘어오더군요. 저는 전자관련에서일해서 거의비슷하다봅니다. 똑뿌러지게 업무 재역활에서 자기일하도록 넘겨줘아됫니다
절대사소한거 받아주시면 안됩니다.
qa가 놓친 불량건은 해당공정과 같이 해결봐야됩니다.
절대 qa혼자 일보심안됩니다 겁나빡셉니다 그놈의 까대기
상급자랑 업무분담을잘하세요 특히결제건 특별제품 이런건 상급자에게 넘기시는게 낳구요 진급을원하시면 한가지씩넘겨받는게 낳을꺼같습니다
결과보고 나가도 늦지 않을듯 합니다
다 소문날텐데..
팀장이 가만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족같은곳이면 족같이 일해주면되고
부당한대우를 받으면 따지시고 보상을 받으시거나 협의점을 찾아서 이득을 챙기세요.
할말참다가 속터집니다.
일하는 분야는 다르지만 저는 할말은 하고 살아야하는성격이라 하이바도던지고 관두기도많이하고 했지만서도 후회는 조금씩하지만 선택한결과를 겸허히받아들이고 살아가고있습니다.
현명하게 대처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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