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적 특성상 쉬는날이 없어 계속 미뤄왔던 효도여행을 빙자한
엔진 보링 후 길들이기겸 해서 삽교호 해상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갓난애기때 부터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키워주셔서 저에게는
부모님과 같은 분들이신데, 바쁘다는 핑계로 좋은곳 한번 모시고 간다는게 이제서야 가능했네요ㅠㅠ
내일부턴 다시 개같이 일해야하지만 그래도 마음 한구석 불편했던게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느낌이라 참 후련하고 좋습니다ㅎㅎ
PS. 말은 효도여행인데 할머니는 젠쿱 뒷좌석에서 다리도 제대로 못펴고 다녀오신게 함정이네요ㅠㅠㅎㅎ
가려졌지만 두분 얼굴의 미소가 보이는듯 합니다..
효자
추천 2개 접니다..*.*;;;
고생하셨네요~~
효도는 추천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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