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다이빙한 듯 보이는 3억원짜리 페라리의 모습이 화제다.
9일 해외 유명 자동차 사이트 카스쿠프에 따르면 크로아티아의 파그섬(Island of Pag)에서 '페라리 360 스파이더' 차량 반쪽이 아드리아해에 잠기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를 당한 360 스파이더는 육지에서 균형을 잃어 바다로 돌진한 모습이다. 차 앞부분이 바다에 박혔고 뒷바퀴가 육지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져있다.
사고는 주차를 하다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먹히지 않았다"고 지역 언론을 통해 밝혔다.
360 스파이더는 3억원을 호가하는 페라리의 슈퍼카로 'V형 8기통 DOHC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400마력, 최대토크는 38.0kg.m에 달한다. 최고속도는 295km/h, 제로백(0→100km)은 4.1초 수준이다.
무사고차량으로 올라올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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