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정말 좋고, 뽀대도 멋지더라고요.. 그런데 문제가.. 편의성이나 옵션이 국산차보다 못하더라구요..
물론 1억5천 넘어가는 수입차들이야 다르겠지만, 7~8천 하는 수입차와 4천 하는 국산 그랜져 HG 중에서는
그랜져 HG옵션이 더 좋더라고요..
와이프 꼬실때 BMW 528 사면 뒷자리 열선 있어서 이제부터 따듯하게 탈수 있다고 꼬셨는데.
보니까 528은 뒷자리 열선 없네요--; 535i부터 있네요. 아우디도 콰트로 다이나믹부터 있고요.
그외에도 그랜져 HG에는 통풍시트, 뒷자리열선, 뒷자리에 다양한 버튼들, 핸들 열선 파노라마 썬루프 등
편의사항이 굉장한데.. 1억 이하 bmw나 아우디에선 없다는게 참.. 아이러니하네요..
국산차가 부족한점은 뽀대, 로또 에어백 이정도네요.. 그외 A/S, 편의성, 가격 모든게 우위네요..
그래도 전 뽀대때문에 비엠을 선택하게 되겠지만........--;
초이스 하시분들은 편의성도 있지만..
이름값...
도 한몫하지 않을까라능....
BMW528i 뒷자석 열선 없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띄부랄★
편의성 따질라고 비싼 외제차 사는 사람 거의 없을 듯요..
기본 파노라마 썬루프에..
실제 타봐야지만 그 가치를 알 수 있는 것들이 상당히 많죠.
단순히 눈에 보이고, 카달로그에 표시된 옵션만이 다는 아닙니다.
예전 BMW 5시리즈(F10은 안타봐서 모르겠음.)의 예를 들면,
우리가 아무생각 없이 매일 선택하는 에어컨디셔너도 다릅니다.
현대 같은 니치브랜드는 거의 대부분 5가지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밖에 없지만 프리미엄브랜드는 풍량배분을 운전자 맘대로 조절가능합니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것만보고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죠
하지만 실제 외제차 오너들 중에는 국산차에서 제공되지 못하는 가치(기능, 성능등등 여러면에서)를 얻기위해 사는 사람들도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적어도 자기차량소유로 6개월~1년만 타보면 왜 수입차 독일차 하는지 알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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