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쩌는 궁뎅이샷.
2014년 여름..기존 타고다니던 토스카가 주행거리가 늘어남에따라(20만키로) 하나를 고치면 하나가 고장나고..
여기저기 아프다고 난리를 쳐서 보내주고
급히 차를 사야했다. 사고싶은차는 많았으나 쩐이 문제였다..30대 결혼한 사람들은 알것이다..집대출...ㅠ_ㅠ
요것만 없으면 꿈에그리던 수입차 및 국산차도 무리해서 살수있을것인데...ㅠㅠ
차를볼때 중요시 생각하는건 1-디자인. 2-연비 3-적당한 힘
18인치 크롬휠을 장착한 토스카의 평균연비는 리터당 대략 평균 7키로 정도..흠좀무 였다..
때문에 연비를 우선시한 디젤엔진을 장착한 차량을 찾아보았고..후보로는
코란도 스포츠, 말리부 디젤, i30, i40, 엑디수. 투싼과 스포튀지는 15년 풀체인지 소식이 있어 제외
말리부 디젤은 저당시 한창 dpf문제가 터질때고..기본 몇달 기다려야 해서 포기.
크루즈 디젤은 내가 좋아라하는 HID, LED도 없고..기본이 08년 데뷔한 라세티프리미어..
현 시점에서는 풀체인지 될 시점이라 생각해서 아쉽지만 제외..제일 끌리긴했다. 작은차체에 비교적 큰엔진. 기본기.
i40는 다 맘에들었는데 3천이나주고 1.7리터 U엔진을 사기는 좀 그랬다..R엔진 2.0엔진이었으면
지금은 i40 시승기를 쓰고있었을듯..
마지막으로 엑디수와 i30 디젤수동을 놓고 고민하던중..i30 디젤수동으로 오게되었다.
친구동생이 i30을 뽑아 구경했었는데 생각외로 실내가 괜찮았다. 딱딱한 플라스틱이 아닌 곳곳에 소프트우레탄??재질이어서
높은등급의 차량의 플라스틱도배 실내를 생각했었는데 살짝 놀라긴했다.
디자인(특히 궁뎅이)이 맘에 제일 들었으며 실내 디자인도 괜찮고 재질도 좋아서 마지막 결정완료.
등급을 선택해야는데..등급은
블랙라이트 등급(hid, led,커스텀 페인트)에 무옵션. 고를수있는 옵션이라 해봐야 통풍시트정도?
통풍시트하면 등에 땀이 안찬다는데..여름에 에어컨틀면 불편함을 못느껴 안함(준준형에..60만원 아까움)
블랙라이트 등급은 일본RAYS 정품휠이 순정으로 달려나온다.
처음엔 뭐 저런 정품휠을 돈주고 하나 싶었는데..(그닥 맘에드는 디자인이 아님)
남들과 똑같은차는 싫고..차 꾸미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가족(와이프)가 있다면..ㅎㅎ
면허딴지 십년정도 만에 수동을 몰려니 초반에는 약간 버벅거렸는데 (지금도 버벅거림)
간간히 회사 포터를 몰았던지라 크게 어려움은 없었음
현시점 대략 16000키로 주행하였고 평균연비는 16km정도 나옴(지붕형 자전거 캐리어땜시 연비하락요인 대략 1~1.5정도?
디젤 및 배기량 특성상 60-150키로 정도는 힘부족없이 밀어주지만 후빨이 부족함..조루..ㅠㅠ
중속에서의 힘을 자만해 휘발류 2.0차량과 붙으면 고속으로 갈수록 점점 멀어지는 차량을 보게됨..
3단과 4단에서 밀어주는 힘은 좋으나 기어비가 좀 짧은느낌..5단과 6단은 기어비 차이가 별로 없어서 애매함..
맵핑이 땡기긴하지만 처음뽑은 신차고 아직 보증도 많이 남은터라 그냥 순정유지할려고함
브레이크는 딱히 밟는스타일이 아니라 적당하다고 생각됨.
말많은 mdps를 처음 접했을때 직진주행중 살짝 핸들조절해주는거 외에는 둔해서그런지 큰 이질감은 못느낌
토션빔도 말이 많긴하지만 크게 불편함은 없음..사실 잘 모르겠음 ㅡㅡ;
승차감은 너무 무르지않고 적당히 탄탄해서 별다른 불만없음
해치백이라 뒷자리 접으면 제법넓은 적재공간이 있지만 뒷자리 안접으면 그급의 세단에비해 마이 쫍음..
곧 아기가 나오는데 유모차 걱정이 되긴함
일년탄 토스카는 제외하고..그전에 탔던 차가 뉴프라이드 디젤 터빈업 차량이어서 그런지 그 차랑 비교가 많이 되는데
직빨부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는 한끗 높은차량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런 느낌을 느끼지만
별달리 운전에 재미를 주는차량은 아님..
나름 드라이빙의 재미를 얻기위해 디젤 수동을 선택하였으나 순정상태에서는 별다른 재미는 찾지못함.
곧 아기가 나오는 유부남이 결정한 차로는 조금 애매한 구석이..
차라리 엑디수를 뽑아서 가벼운차체를 바탕으로 직빨과 연비를 추구를 하던지
아니면 아싸리 큰 차량을 사서 가족들 편의를 생각하던지 ..
20대 중반이었으면 좋은 선택이었을듯 함
추천대상 - 20대가 타기는 꽤 좋음
힘, 연비, 디자인 삼박자가 좋은 차량이라 생각됨
시승기란에 사진만 올려놓기 뭐해서 끄적거림.....
저도 수동입니다 ㅎㅎ 수동만세~다음차는 오토로..ㅋㅋㅋㅋ
남은하루 즐거운 불금되시길 바랍니다. ㅎㅎ
머플러팁만 교체하였습니다 ㅎㅎ
최소 천오백....옵션좀 빠방한건 천칠백 정도 하는데 아흐.... 일년바짝 모아도 힘들겠네요 ㅠ.ㅠ
근데 이급으로 아버지가 타시기엔..이급이면 차라리 크루즈 세단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ㅎ
저 휠이 순정 새차에 낑궈서 나오는건가요?
네..블랙라이트 등급 선택하면 순정으로 달려 나옵니다^^
옵션선택안하면 따로 현대 튜익스몰 에서도 구매할수도 있구요~
전 구i30 디젤수동 튠차 타다...
지금 i40 왜건 디젤탑니다..(수동이 없어서 오토로)
힘좀(튠차에비해) 딸리는것 빼곤 월등히 좋습니다.
싱글을 언제 탔는지 가물가물하네요..ㅋㅋㅋ
i40 왜건 디자인은 제 스탈입니다 ㅎㅎㅎ
다시는 토션빔차량 안타려고합니다...;;;
근데 잡아 돌리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러려니 합니다...ㅋㅋㅋㅋ
i30 고성능 있었음 이뻐서 타보고 싶었던차네요 ㅎㅎ
추천누르고 갑니다~
신쿱R엔진 디젤 있었으면 고민했을텐데.........ㅡ.,ㅡ; ㅋㅋㅋ
감사합니다^^
풍부한 옵션에 해치백이 주는 운전의 즐거움으로 출퇴근길 혼자타는 차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차였습니다.
하지만 좁은 실내, 시트를 접지 않으면 좁은 트렁크, 해치백 특성인 뒤가 통통튀는 현상으로
가족이 타기에는 여러모로 불편합니다..
고속도로에서 시속 80km/h 이상 주행중에 시동이 꺼지는걸 3번 당하고나니 무서워서 정리하였습니다..
현대 본사까지 뒤집어 엎고 하이테크반(진상고객전담반)에서 일주일간 수리(?)라는 것을 받았지만
시동이 꺼지지 않을거라는 확답을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근래에 들어 주행중 다시 차가 빌빌 거리는게 느껴져서 등록비 포함 1,000만원이라는 손해를 안고 정리했습니다.
(매매상 인도금 1,650만원, 등록비가 200만원)
시동꺼짐 증상만 아니면 오래탓을 차인데.. 저에겐 많은 아쉬움이 남는 차입니다.
차량가액이 상당하네요..저는 수동에 별다른 옵션이 없어서 가격차이는 좀 있네요..
고속도로 시동꺼짐이라면 매우 큰위험인데 고치고나서도 보장을 못한다니ㅋ
잘 갈아타신듯 합니다.
저같은 사람은 3~4천이 있으면 골프를 선택할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데는 차량의 완성도가
높기때문이 아닐까 합니다..PASS~ㅋㅋ
캐리어 이름은 씨써커캐리어 입니다.
쉽게 그냥 네비 거치할때쓰는 흡착판으로 고정시키는 거지요..ㅎㅎㅎ
자전거 두대달고 부산에서 서울 왕복해도 이상없습니다^^ 단, 한번씩 확인은 해줘야겠지요~
쉽게 차량에서 분리되고 부피도 작지만 아무래도 비쌉니다ㅋ
파업때문에 생산딜레이되서 그냥 MD로 결정하게된...
올해 i30N 이 나온다면 정말 한 번 소유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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