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컨텐츠 번역이 아닌 개인 감상평입니다. 가볍게 봐주세요!
동영상 감상 포인트
Mclaren F1
- 멕라렌 F1이 대뷔한지 20년이 넘었지만 이 차만의 유니크한 카리스마를 넘어서는 차는 아직도 없는것 같군요.
- 이 영상을 제작한 영국의 EVO는 이 두차를 시승하기 위해 자그마치 100만 파운드(162억원) 어치의 보험을 들었다고 합니다.
- 두대 모두 같은 오너의 차량이라고 합니다. 혼자 차고로 내려가 불을 키고 두차를 바라보는 기분은 어떨까요...
- F1 전용 BMW V12엔진의 사운드는 정말 명불허전이군요.
- 양산차 최고속 기록 측정 당시 400Km/h를 돌파하지 못한것은 아직까지 아쉬움이 남습니다. 베이론은 F1보다 8Km/h 더 빨리 가는데 4기통과 400마력이나 더 필요했네요.
- F1과 같은 3인승 구조가 불법은 아니지만 엄격해진 안전규제를 만족하기 힘들게 되면서 더이상 보기 힘들것 같습니다. F1이 2인승이었다면 더 가볍지 않을까요?
- F1 개발 당시 세라믹 브레이크를 시도하긴 했지만 90년대 기술로는 양산차용으로 완성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10년전에 등장했을때도 말이 많았죠.
- 센터시트의 최대 장점은 A필러에 가려지지 않는 시야와 싱글시터와 비슷한 운전감각이라고 하니 더 궁금해 미칠것 같습니다!
Mclaren P1
- 90년대의 F1을 보다가 P1을 보니 갑자기 미래로 넘어온 느낌입니다.
- 이 P1은 F1과 같은 색깔이군요. 색상 이름은 Genesis Blue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P1에 가장 어울리는 색상이 무엇인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 카본파이버 역사 초기에는 복잡한 형상으로 제작이 어려왔다고 합니다. 둘다 카본으로 제작된 차이지만 F1에 비해 P1은 정말 유기적인 디자인과 디테일이 그동안의 기술 발전을 보여줍니다.
- P1의 리어윙 메커니즘이 베이론의 것과 상당히 비슷해 보이는데 같은 부품인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베이론의 리어윙 메커니즘은 농기계 부품을 썼다고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 F1과 P1과의 최대 차이는 역시 V8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죠. 전기 동력으로만 움직이는 능력이 시내에서는 꽤 쓸모가 있다고 합니다.
- P1의 엔진은 포뮬러1의 V6 터보 하이브리드 컨셉을 그대로 응용한 것으로 작은 엔진으로 최대의 파워를 구현하면서 발생하는 터보랙을 전기모터가 보완하는 시스템입니다.
- 실제로는 P1의 터보랙이 전기 모터로 완전히 보완되지는 않는다는 평이 많습니다. 포뮬러1에서도 혼다 엔진으로 비슷한 문제가 있다는데 멕라렌이 이 부분에서는 로드카나 레이스카나 노하우가 부족한걸까요...
- 12:40부터 보이는 두대의 주행 모습은 정말 예술이지 않나요? 차, 도로, 사운드, 스피드...
- 90년대와 지금의 자동차 개발 환경이 참 많이 달라졌고 앞으로도 계속 바뀌겠죠. 이런 하이퍼카의 계보가 끊이지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 Ghepardo -
http://blog.naver.com/ghepardoblog
아 물론 니드포스피드에서요 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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