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7일 오후 3시 53분쯤
손님을 만나러 부산을 가는길이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안성 나들목이 지날때쯤 차가 많이 밀리더군요..
살짝 내리막길이라 밑이 내려다보였는데 1차로 버스전용도로에 사인카와 공사중인게 한눈에 알아볼수있겠더군요..
그래서 밀리는듯 하여 천천히 가고있었습니다..
근데 그뒤에 노란 중형버스가 한대 있길래.. 대수롭지않게 ..
" 아 1차로 버스전용도로 공사라 2차로로 빠져야되는데 사람들이 양보를 안하고있구나.. "
라는 단순한 생각을 갖고있었습니다.. 내차례까지오면 내가 양보해야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가까이 가면 갈수록 노란차가 미동자체가 없는것을 감지.
사고인가? 했을땐 이미 바닥에 온갖 차량 파편들이 즐비...
사고구나..했는데 공사차량들 앞으로 어린아이들과 담당교사로 보이는 어른몇분이 계시더군요..
뒷부분을 봤을땐 큰사고인줄은 몰랐지만
지나가고나서 백미러로 보니 앞쪽이 생각보다 많이 망가져있더라구요..
" 와.. 운전석앞쪽이 많이 망가졌구나.. 운전자 많이 다쳤겠다.. "
생각을 하고 내려가던 부산으로 계속향해갔다가
오늘 아침 5시쯤 도착하여 집에서 씻고 뒹굴거리다가 자기전에 휴대폰을 들여다봤는데
이게 왠열..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2995237
뉴스에 나왔네요.. 운전자 의식없이 병원으로 후송중 사망....
졸음운전 추정이라는데..
날씨도 선선한만큼 식후에 졸음이 쏟아질때가 많습니다..
저도 오늘아침 새벽에 부산에서 인천까지 달려오다가 졸려서 졸음쉼터에서 잠깐쉬다왔는데..
보배형님들도 항상 안전운전하세요 ㅠㅠ
PS.. . 운전중 휴대폰 사용 정말 죄송합니다..
선생님이 아이를 안고 보호하다 이빨 5개가 빠지셨다네요.
선생님이 아이를 안고 보호하다 이빨 5개가 빠지셨다네요.
그게 내가다치거나 남이 다치는거 보단 낫지않냐?
창문만 닫으면 졸음이.. 외기로 돌려놔도 졸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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