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문제인지
시스템의 문제인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는데요.
지난주 무상보증으로 벤츠서비스센터에 점검을 갔음다.
무려 한달반전에 예약잡아서 간거부터가
짜증의 시작.
어드바이져왈.
차량점검은 20.30분이면 끝납니다.
개인적으로 내편견이지만
미케닉들이 흡연장서보니
대부분20대초중반?아주젊은 사람들이라.
장단이 있겠지만.일단 맡김.
예상대로 금방끝났지만,난 뭐했는지
볼수가없음.
어드바이져?와서 싸인하래서
싸인란만 겹쳐놓은 서류에 싸인함.
끝났고,문제 없대서.내가 물어봄.
뭐뭐한건지?
점검이요.
그니까 뭐한거죠?
차량점검이요.
오일이 이상없던가요?
우물우물함.
이때부터,이것들이 뭐하지도않았구나 예감이옴.
오일간지8천키로 넘었는데.보증기간에 갈려고
일부러 놔둔건데,점도가 이상없던가요?
모름.
타이어 공기압 앞뒤몇으로 되있어요?
모름.
브레이크패드 한번도 안갈았고,
소리가좀나는데 봤나요?
모름.
물어보믄 다모름.
싸인만받고 끝내려는 꼴에 짜증나서
그냥 차찾아서 가려고 나옴.
시동거니 시계가 안맞음.
정비하던 미케닉 부름.
이거 맞춰주세요.
모름...
이사람 몰라서 저사람왔는데,둘다모름.
내가 고침.
이래서 센터오것어요?하고 그냥나옴.
어제 집앞수입차전용샵감.
오일갈고있는데.
정비사가 엔진마운트 갈라져있다고함.
랜턴켜서보니 마운트갈라지고 찢어져있음.
가서 오일만 고르고 갈아주세요.하고
밖에서 담배피는데.
마운트찢어진거,타이어 편마모로
얼라인다시맞추라고하고.
타이어 앞뒤공기압 각각으로 셋팅해줌.
전날 콜센터서 전화온거
서비스받으셨는데 어땠나저땠나 물어보는거.
그따위로하면서 무슨 센터에요?
두번다시안갑니다.하고끊었었음.
동네샵이 더잘해주고.
더 신경써주고
더세심한데.
센터왜감?샵에서 갈려고 마운트갈아주세요.하니.
여기서 하면 돈나가시니까,보증남았으면
센터가서하고
오세요.그후에 또 봐드리께요.함.
오일갈고 센터전화해서 지랄하니
죄송하다고 갈아준다고함.
아포때도 그렇고.
독일차 잘만든거라고는 생각하는데.
무상이든 유상이든.
서비스센터라고 말할거면
좀 성의있게해라.
도대체 어드바이져가
뭐했냐는데 .대답을 못하냐?
본넷만 열어도 보이는
마운트 찢어져있는데.
아무이상이없어?
어휴......
안간다 안가이제.
보증이고 나발이고.
벤츠센터가보면 정비하시는분들이 대체로 어린건 인정
정기검사 예약: 두달후에 오라함 .
검사날 아침 9시입고
뒷바퀴쪽에서 소리가 나니 같이 봐달라고 함.
기본 검사는 1시간, 추가요청한거까지 하면 2~3시간이면 끝난다고 했으나.
차량은 밖에서 한시간이상 방치......
10시반쯤 입고되는거 보고 대기중.
12시반쯤 점심시간이라고 그냥 가버림.(ㅠㅠ)
1시반에 연락옴 검사 끝났다고..(그럴거면 미리좀 주지)
검사한내용 보여주면서 싸인하라고 함.
항목별로 보면서 이것저것 물어보면 다 괜찬다고 함.
추가로 봐달라고 한거는 어떠냐 하니.
원인을 모르겠다고 함.아(한숨만)
나중에 튜닝샵가서 원인 찾고 센터에서 부품만 구매후 교환해서 타고 다니네요.
결론: 무상교환기간만 이용 후 가까운 정비센타에서 수리하자.
조목조목 체크해주고요..
보증기간 끝나도 센터에서 무상교환될수 있는 품목이 있으니
문제시 전화 달라고합니다.
갈때마다 사은품도 챙겨주고요 ㅋ;
신차 오일서비스 중간 중간 외제차 잘보는 사설업체에서 오일 갈면서
차량 이상 확인하고 센터들어가서 증상 알려주고 무상으로 수리 받는게 좋음
물론 보증 끝나면 센터 갈일은 없고
정식센터 좀 잘보고 기술 있는 사람들은 연륜 쌓이면 나와서 오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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