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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말 죽을뻔함.. 지하철타는분들 조심하세요.(무악재역)[24]조회 14,186 | 추천 168 | 2018.06.21 (목) 10:18

글쓴이 하마납트라
가입일2015.07.25
활동지수마력 543
작성글게시글 8 | 댓글 34

어제 퇴근길에.. 대화방면 3호선 전철을 경복궁역에서 타고가는중..

무악재역 정차하는데.. 오른쪽 문이 안열리고 왼쪽 문이 열림...

무악재역은 오른쪽임.. 그래서 깜깜한 지하공간보임...

중요한건 퇴근시간이라 사람이 콩나물시루.. 나는 문 바로 앞이었는데..

정말 떨어질뻔함..

근데 왼쪽문 열리고 반대편 지하철 지나감.. 참고로 엄청 시원함..

사람 콩나물시루인데 조금이라도 밀려서 누구라도 떨어졌으면

바로 사망사고.. 그게 나였을수도 있음..

기관사도 당황했는지.. 제데로 사과도 안하고

무악재역에서 왼쪽문이 열렸습니다. 무악재역에서 왼쪽문이 열렸습니다 함..

타고 있는사람은 웅성웅성 다 아는 사실인데...

사람 많을때 문에도 기대어 가는데.. 앞으론 문앞에 못있겠음..

다들 조심하시길..

이건 어제 직접격은 팩트임..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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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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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절을국경일로 18.06.21 11:44 답글 신고

메트로에 민원 넣으세요.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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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절을국경일로 18.06.21 11:44 답글 신고

메트로에 민원 넣으세요.

추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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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납트라 18.06.21 14:42 답글 신고

실수한거같은데.. 담부턴 바짝긴장 더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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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최근가입자 18.06.21 12:45 답글 신고

ㄷㄷㄷㄷㄷㄷㄷ인명사고 없던게 천만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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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납트라 18.06.21 14:42 답글 신고

뉴스 나올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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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보레 18.06.22 07:50 답글 신고

아니 이정도만으로도 충분히 뉴스감인데 뉴스기사 한줄도 안나오다니?????? 사람이 죽어야 뉴스 나오는건가 ㅅㅍ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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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bobae 18.06.21 12:47 답글 신고

정말 위험한 상황인데 다행입니다. 뭐 그런놈이 기관사 한다고 난리야.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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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납트라 18.06.21 14:41 답글 신고

기관사 방송에서 당황한기색이 역력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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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씨티100 18.06.21 12:52 답글 신고

문 이상한쪽 여는 기관사가 문제지만, 문 바로 앞이고 콩나물급 밀집도이고 뒤에서 존나 푸쉬해도, 문 위에 벽잡고 버티지 문에는 안 기댑니다. 지하철 문에 기대지 말라는 금지 표시 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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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납트라 18.06.21 14:39 답글 신고

퇴근시간 3호선 타보셨나요? 밀려서 기댈수밖에 없어요 ㅡㅡ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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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9 18.06.21 14:45 신고

@하마납트라 시티백 타고다니셔서 모르시는듯요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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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원3 18.06.22 06:23 신고

@하마납트라 2호선도 죽지 않을 만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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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O박근혜 18.06.21 14:46 답글 신고

뒤에서 푸쉬해도 버틴다구요? 최홍만 이신지... 인사 사고로 이어질뻔한 일인데...논점을 흐리는 댓글이네요.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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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보레 18.06.22 07:51 답글 신고

진짜 내 앞에 이런애가 이런말했었으면 대갈통 한대 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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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씨티100 18.06.22 14:29 답글 신고

헬중의 헬 9호선 출퇴근 시간 급행 2년여 탔었습니다. 아마 서울시 지하철 혼잡도 세손가락 안 일걸요? 존나 푸쉬해도 잘 버텼는데 최홍만이라니 감사합니다. (__) 힘이 좋은건 감사하고요. 얼굴은 사절할께요. 뭐사실 힘이 드는 건 사실이고 얼굴이나 등에 땀줄기가 흐를때도 있습니다만, 존나 버티면 내 뒷사람도 더이상 공간이 없다고 생각해서 같은 방향으로 오지말라고 밀기 시작합니다. 최홍만급 힘은 안들어요 좀 땀이 삐질삐질 날정도지. 시티백은 잠시 알바할테 탔죠. 국내 배달 원탑 아니겠습니까? 대갈통 한대 갈기고 싶어요? 오실래요? ㅋ 환영합니다. 2년여 9호선 콩나물 인생에서 단 한번도 문에는 기대지도 않았습니다. 예전에 이어폰 끼고 문에 기대고 있다가 뒤로 넘어갈뻔한적이 있거든요 ㅋ 절대 문앞까지 밀리더라도 반발자국 공간은 절대 사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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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컬 18.06.21 13:35 답글 신고

기관사가 안전운행의 기본을 어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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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납트라 18.06.21 14:40 답글 신고

누구하나 떨어졌으면 저녁 뉴스 나올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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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먹는스님 18.06.21 14:41 답글 신고

와 역대급 어처구니 없는 안전사고 날 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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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납트라 18.06.21 15:01 답글 신고

맞습니다.. 문열리고 반대편 지하철이 지나가는거 보이니.. 정말 죽을수도 있겠다 생각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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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앗간을지나친참새 18.06.21 20:37 답글 신고

큰일날뻔 했네요
지하철 문에 기대지 말고 가야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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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18.06.21 21:17 답글 신고

민원 신고 안하면 그냥 넘어 갑니다 신고 하세요 반대편 문 개방은 매우 큰 사고고 무조건 징계 사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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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선녀 18.06.21 22:49 답글 신고

기레기가 보고 있을겁니다.
010-4444-4444
*&~&~기레기 입니다. 연락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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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싼돌이 18.06.21 23:23 답글 신고

저도 옥수에서 경복궁까지 자주 이용하는데 큰일날뻔하셨네요 제가가는역들은 다 왼쪽으로만 열려서 항상 문뒤에 기대고가는데 .. 별 그지같은기관사만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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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만보다간다 18.06.22 00:28 답글 신고

일러야 뜨끔하고 더 실수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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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1 18.06.22 16:33 답글 신고

저도 끝자리 아니면 자리 있어도 어지간하면 문 많이 안 열리는 쪽문에 기대 서서 주로 가는데 섬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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