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 신랑 퇴근길에 커브길에서 역주행차로인해 크게 사고가 날뻔 했네요...
신지도에서 완도읍으로 넘어오던길인데...
해질무렵이라 눈도 부시고 옆에 또랑도 있어서 피하려 핸들꺽엇으면...아찔...
그나마 잘아는도로라 핸들꺽으면 어찌 될지 알기에 멈추긴했는데 그짦은 순간에도 별생각이 다 스첫답니다.
트럭지나가고도 한참 저렇게 서있엇데요....너무놀래...ㅜㅜ크락션도 못누르고 쫒아가지도 못하고...
집에 와서도 다리 후덜덜 거린다고.....
복날이라 술처드시고 운전하신건지...
잡아서 신고하고싶은데 컴터에 옮겨도 번호판이 거의...알아볼수없어서...답답하네요
경찰서에 전화해보니 고소장이 접수되야 판독해준다는데/...................
이방법밖에 없지요????
도로변 씨씨 티비를 뒤져서라도 혼내주고 싶네요
지역 커뮤니티 카페에 올렸는데 저구간에 역주행차가 많다는데....
밤늦게 퇴근하거나하면 더 위험할듯요..ㅠㅠ
아후/..........
진짜 저차주 쫒아가고싶어요..
그거도 없고 번호판도 안보이고.ㅠㅠ
초행길에 저러면 대략 난감한데,거의 인근주민들이거나 근처 출.퇴근하는 사람들입니다.
신랑보고 저길 지날때마다 크략션 울리고 가라겟어요....
저날은 너무 놀라서 크락션 울리고 머하고 쫒아가고 그럴 정신도 없엇다네요 ㅠㅠ
말이 필요한가? 맞자!!!
저런 비슷한 도로 몇번 넣으니깐 예산 편선 해주서 작업 해주더라구요
아...................목잡하네요.............ㅠㅠ진짜 혼내주고싶은데...........
미친거죠ㅉㅉㅉ
역광이 있기는 하지만 저정도는 번호 보여야 합니다.
여튼 시골길에서 코너 있는 부분은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진짜 빡치면 저기서 3일정도만 같은시간에 대기하면 또 나타나더군요
전 그렇게 번호따고 신고했습니다
저도 드라이브하다가 역주행차 수십대 만남..
안 다쳐서 정말 다행입니다.
커브길에서 중침해 넘어오는 인간은 진짜 무슨배짱인지 참...
화물차는 그걸 피하려 생각없이 중앙선 침범. 마주오는 차량 존재....
사고없이 지나셔서 정말 다행이네요.
저같아도 다리에 힘 풀렸을 듯 합니다 ㅠㅠ
참고로 지방도는 도청 국도는 국토교통부 관할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