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지하주차장에서 올라오는데 어떤 아줌마가 "저기 잠깐만요"하고 잡아세우더니 자기차가 방전 됬는데 지 남편차에 점프선좀 연결해 달라고 하길래 할줄 모른다고 그냥 가려고 했는데 자기가 하는법 알려줄테니 좀 도와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할줄 아시면 직접 하시면 되지않냐 했더니 연결할때 스파크도 튀고 위험해서 그런다고 저보고 해달랍니다. 이런 ㅅㅂ 쌩판 처음 보는 사람한테 지는 위험해서 못하니 남한테 해달라는게 말이 되는소린가요
어제 퇴근하고 지하주차장에서 올라오는데 어떤 아줌마가 "자기 잠깐만요"하고 고추 잡아세우더니 자기가 방전됐는데 지 남편차에서 펌핑좀 해주면 안되냐 하길래 차안에서 할줄 모른다하고 그냥 가려고 했는데 자기가 하는법 알려줄테니 좀 도와달라고 하더라고여 그래서 할줄아시면 직접하시면 되지않냐 했더니 혼자 연결할려면 스파크도 안튀고 기어봉이 부러질수있는 위험이 있다고 저보고 해달랍니다 이런 ㅅㅂ 쌩판 처음보는 사람한테 지는 위험해서 못하니 남한테 해달라는게 말이되는 소리인가요? (음란마귀가 잠깐와서 죄송합니다)
저런말이 주디밖으로 어케 처나오지?
오ㅏ.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안가내.
어제 송파 파운타운 근처에서 부업 잠깐 했는데 같이 일한 아주머니가 끝나면 자기 전철역 까지만 좀 태워달래서 그러마 하였슴.
제집은 안산, 그아줌 집은 부평. 같은업계라 일년에 한두번 마주치는정도 친분..나이대60 이성관심 무.
일끝나고 그래도 가는길이니 조금 돌아서 군포역에 내려드릴테니 한번만 갈아타심 갈거에요 그랬더만...
별반응이 없슴..맘에 안드는눈치.. 고터 까지 태워다 주면 안되겠냐고..고터가 어디지 검색해봐도 없는..
알고보니 고속터미널..퇴근시간에 송파에서 고속터미널가는게 전철보다 빠르다고 생각하는듯.. 또 내려주고
난 다시 정체를 뚫고 집으로 ㄷㄷㄷ.
순간 이여자가 정신이..그건, 좀 곤란하다고함. 그럼 기름값 2만정도 줄테니 집에 태워다 주면 안되겠냐고..
아 제정신이 아닌게 맞구나.. 내가 이여자를 음흉하게 쳐다본적도 없는데
왜 날 여자만 보면 환장한 호구로 보는걸까 생각해보다가.. 그럴순 없다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는게 좋겠다고
하니
뭐 카풀로 간다고 오분정도 핸드폰잡고 안내림..
정말 이나라에서 여자들은 눈꼽만큼이라도 틈을보이면 공주로 변하는 기적을 느끼면서
보살로 변하기 직전에 다행이 내려..뒤도안돌아보고 집으로 갔네요...
매장 전화 녹음 안되죠 ㅠㅠ?
맘카페 올라가는순간 인생은 실전이다 실현합시다.
차를이따구로데냐고...부시시하게나간..이아지메..구멍을못나감...
직접 그차로차빼주고..아줌마~구멍을잘 맞춰서 넣으면 들어가는데 왜못나가요~랬더니 실실웃음..
지다깨서 짜증도나고..외출복이길레...아줌마울아파트아니져?울아파트엔 섹시한아줌마가없는데
.라니까 몸을실실꼼..
이 아파트맞다며 생글생글...그레서..에이~아줌마 다음부턴 구멍에맞춰서 잘넣어보라고...저야 남자니까 잘맞춰넣겠지만 연습하면된다고 타일러서보앰..아직도 단지에서만나면 몸부터꼼...뱀인줄..
둿다가 국끓여먹을라고 하나
미칀년은 맞음 ㅡㅡ
위급.위험.남에게 도움요청
이것밖에 없는 수준
신장은 건강하시죠?
그냥 개념없고 뭘 모르는 아줌마가 실수한걸 가지고 댓글들 보니 ㅎㄷㄷ
그냥 아줌마에게 그런건 보험에 긴급출동 부르면 안전하게 무료로 해준다고 알려주고 갈길 가면 될텐데 보배에 올린 글쓴이님과 악플다는 분들 좀 심각한듯
할줄 아는데 스파크가 무서워서 대신 해달라고 요청하는게 중요한 맥락이잖아요.
아줌마가 모르긴 뭘 몰라요
글 마무리가 없어서 물어봅니다ㅋㅋ
글쓴이:보험부르시면됩니다
아줌마:죄송한데 제가 점프하는방법은아는데 위험하고 무서워서 잘못하겠는데 도와주실래요??
글쓴이:위험한데 본인은 안하시고 저한테 시키겠다..? 위험해서...? 난 고무인간이오...??
전기 안통합니꺼!! 우짜라꼬예!! 우짜라꼬~~~~~~~!!!!!!!
나 후진할줄 몰라요...
운전대 넘길테니 후진해 주던가...
결국 내차 후진해서 비켜줌... 아... 진짭니다...
근데 우리나라 경찰은 그럴때는 불러도 안 오나요?
점프선 되길래 뒈지고 싶으면 혼자 뒤지시라고 쌍욕시전해주고 왔었는대 대단한인간들 많음
더우니까 미친x들이 많네요
이게 더 잘보이거든요! 라고 함... 순간 할말이 없어서 아 네 그러세요 ㅋㅋㅋ
이쁘장한 미시여자분이 갑자기 시동이 안걸리는데 봐주실수없겠냐고해서 대충 훑어보니 배터리문제같아 보험회사 부르시라고 해놓고 일이있어 먼저가보겠다하고 돌아서는데 순간 이건 잡아야겠다 싶어서 혹시 다른 문제 있으시면 연락달라고 명함주고왔더니 그날저녁 아까 도움주셔서 감사했다고 문자오고 간간히 안부문자정도하다가 일주일뒤쯤 아파트상가
횟집에서 소주한잔하고,,,후루릅 냠냠^^
암튼 사람은 언제 어디서 어떤 인연을 만날지모르니 매순간 판단을 잘해야겠구나 하는 좋은경험이었네요 ㅎㅎ
그쪽이 잘못됐다는걸 알려주면 '지금 제가 거짓말 했다는거에요? 뻬에에엑~' 시전함 ㅋㅋ
'왜요 녹음도 해놨는데 들려드릴까요?' 하고싶지만 우리가 약자라 손해.. 결국 참는수밖에 없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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