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저는 과로와 사고로 인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집배원 남편을 둔 아내입니다.
처음엔 소송기간도 너무 길고 힘들어 포기하고 싶었지만
이 지긋지긋한 싸움이 남편뿐만 아니라 모든 대한민국의 집배원아저씨들의 처우개선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 같아서 죽을힘을 다해 끝까지 싸우고 있습니다.
남편은 대통령의 표창까지 받은 30년 가까이 택배업무와 집배업무만 죽어라 한 우체국 집배원입니다.
업무 중 강풍을 만나 강둑으로 떨어졌고 그 후에 상병에 의한 행정소송으로 승소까지 하셨지만 직권면직처분을 받아, YTN 에서 그것을 단독보도하여 처우개선이 이루어지는 듯 하였습니다.
(남편사연 단독보도 영상)
하지만 지금은 다시 원점입니다. 남편에게 발생한 추가적 상병에 대해서 정부기관은 떠밀기 식으로 이관만 시키고
결국 업무관련성평가(약 7개의 병원)에서 인정한 업무 및 사고로 인한 퇴행성 악화를 척추분리증은 선천적이며 추간판 탈출증을 경미한 상병이라고 하며 추가상병의 이유가 되지 못한다며 승인거절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병원비와 생활비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커뮤니티에 까지 글월을 올리게 됨은
더이상 그 무엇도 두려워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억울하고 가족 전체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남편은 병마로 인해 항상 예민하고 그것을 바라보는 가족은 각자의 일에 전혀 충실할 수 없습니다.
악순환의 악순환을 거듭하고 계속되는 정부기관과의 싸움은 가족을 궁지로 내몰고 있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84955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84955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나시면 동의버튼 한번 부탁드립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자기 꼬리가 불에타들어가도 아픔을 못느끼죠.
변화에 둔감하고 주변상황을 직시하지못하며 설령 알았더라도 누구 하나 선듯 나서지 못하는 집단 입니다.
저두 집배원 생활 15년 하고
과감?하게 그만둿어요.
2013년도..
일하는 현실은 그다지 낳아진게 없는듯하여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명절때마다 반복되는 선물주고받는 풍토 좀 개선되어야 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꼭 좋은성과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힘내시고 잘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합니다만
추천드리고 갑니다
부디 힘내십시오~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진짜 땡볕에 한겨울 추위에
비가오나 눈이오나
소방 경찰과 동급으로 대해주세요.
추천 하고갑니다
희망을 잃지 마세요...
보배 가입하고 첫 댓글 쓰는건데
힘내시고 모든 일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힘내시고 용기를 잃지 마세요.
잘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자기 꼬리가 불에타들어가도 아픔을 못느끼죠.
변화에 둔감하고 주변상황을 직시하지못하며 설령 알았더라도 누구 하나 선듯 나서지 못하는 집단 입니다.
저두 집배원 생활 15년 하고
과감?하게 그만둿어요.
2013년도..
일하는 현실은 그다지 낳아진게 없는듯하여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명절때마다 반복되는 선물주고받는 풍토 좀 개선되어야 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꼭 좋은성과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제 친형님도 아산에서 집배원 하십니다.
남일 같지 않습니다.힘내십시오.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멀리서 응원합니다.
동의했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385번째 입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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