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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중장 미스테릭 18.09.24 03:30 답글 신고
    수치화가 되는 부분은 되는 부분이고, 어려운 부분은 어려운 부분입니다.

    단순히 롤링과 피칭, 요잉이나 횡가속력 등의 수치가 좋다고 해도 시트를 플라스틱 의자를 갖다 박았다거나
    방음수준이 고카트 수준이라면 그건 승차감이 좋다는 이야기를 절대로 할 수 없죠.
    달리기 재밌는 차일 뿐.

    보면 승차감이라는걸 굉장히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분이 계신거같은데,
    그건 세상 모든 사람이 승차감이라는거에 대해서 같은 기준을 두고 평가한다는 전제가 깔려야 하는거죠.

    횡G나 롤링/피칭의 경우는 기계적인 측정 및 파악이 가능한 요소지만,
    착좌감이나 실내에서 오는 안정감, 시야개방감 등지로 오는 승차감의 플러스 요인은 측정이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든것이 총체적으로 나오는 결과인 승차감은 객관적인 수치화를 할 수 없죠.
    그나마 수치화가 가능한 부분을 수치화 한다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쉬운 예로, 최근에 벤츠였나? 네비게이션 각도 때문에 허리디스크가 왔니 뭐니 하는 글이 좀 있었지요?
    과연 그건 수치로 정리가 가능했을까요?
    답글 10
  • 레벨 상병 매미소리 18.09.24 03:28 답글 신고
    아....이제그만..적당히ㄷㄷ 1절만..
    답글 1
  • 레벨 상병 매미소리 18.09.24 03:28 답글 신고
    아....이제그만..적당히ㄷㄷ 1절만..
  • 레벨 중장 미스테릭 18.09.24 03:30 답글 신고
    수치화가 되는 부분은 되는 부분이고, 어려운 부분은 어려운 부분입니다.

    단순히 롤링과 피칭, 요잉이나 횡가속력 등의 수치가 좋다고 해도 시트를 플라스틱 의자를 갖다 박았다거나
    방음수준이 고카트 수준이라면 그건 승차감이 좋다는 이야기를 절대로 할 수 없죠.
    달리기 재밌는 차일 뿐.

    보면 승차감이라는걸 굉장히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분이 계신거같은데,
    그건 세상 모든 사람이 승차감이라는거에 대해서 같은 기준을 두고 평가한다는 전제가 깔려야 하는거죠.

    횡G나 롤링/피칭의 경우는 기계적인 측정 및 파악이 가능한 요소지만,
    착좌감이나 실내에서 오는 안정감, 시야개방감 등지로 오는 승차감의 플러스 요인은 측정이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든것이 총체적으로 나오는 결과인 승차감은 객관적인 수치화를 할 수 없죠.
    그나마 수치화가 가능한 부분을 수치화 한다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쉬운 예로, 최근에 벤츠였나? 네비게이션 각도 때문에 허리디스크가 왔니 뭐니 하는 글이 좀 있었지요?
    과연 그건 수치로 정리가 가능했을까요?
  • 레벨 대위 3 밥값 18.09.24 03:40 답글 신고
    피칭과 롤링, 그리고 요잉 같은 건 가장 기초적인 부분으로 설명한 것입니다. 당연히 다른 부분도 있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차량의 승차감은 차량의 흔들림의 정도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피칭, 요잉, 롤링의 수치가 낮고 높음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좋게 느끼는 수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피칭의 정도가 높다 하더라도 시장의 평균적인 선호가 그것으로 좋게 느낀다면 좋은 승차감이 되는 것이죠,

    그리고 시트부분 역시도 고급시트라는 것이 있고, 그 브랜드가 만들어내는 시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편안함을 느낍니다. 이 역시도 그렇게 주관적인 부분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마지막으로, 벤츠 E클래스 허리문제는 변속기 크기 때문에 운전석쪽으로 앞자리 가운데 부분이 튀어나와서 그렇게 된 것인데, 이 역시도 다른 차들 처럼 튀어나오게 안하면 사실 해결되는 부분입니다. 다른 차들보다 더 튀어나와서 이야기가 된 것이죠.

    이처럼 승차감이라는 것이 무조건 상대적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많은 부분에서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레벨 중장 미스테릭 18.09.24 03:45 신고
    @밥값 해결이야 원인을 찾으면 방법을 찾는건 어렵지 않지요.

    하지만 벤츠의 네비게이션 같은 경우는, 수치화를 떠나서 아무도 그 각도로 제작이 된다면
    어떠한 결과가 나올거라고 예측하지 못했을 겁니다.
    수치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벌어진 문제이죠.

    아예 수치화 자체가 무조건 불가능하다기보다는, 승차감이라는 자체가 기계가 느끼는 것이 아니고
    사람 개인이 느끼는것이기 때문에 객관성보다는 주관성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수치라는것, 통계라는 것은 참고하기엔 좋은 자료이지만 맹신하기엔 위험한 자료입니다.

    자동차를 떠나서 의학계에서도 단순히 혈액검사 결과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 레벨 중위 2 LittleStar 18.09.24 03:43 답글 신고
    착좌감-시트내부 스펀지의 탄성정도로 측정가능.
    안정감-개인차가 있으나 g포스로 측정가능.
    시야 개방감-인체 높낮이에 따라 다르나 a필러 각도나 후드,차량 고저, 시트 높낮이, 윈드실드 기울기를 종합하여 측정가능.
    총체적 승차감이 측정 불가한데 어떻게 메이커는 개선하죠???
  • 레벨 중장 미스테릭 18.09.24 03:47 신고
    @LittleStar 그게 측정이 가능해서 메이커에서 신차나 풀체인지 차량 출시하고 얼마 안있어서

    승차감 불만이나 시트 착좌감 불만 등등이 폭주하나요?

    이미 지금껏 만들었던 결과값으로 충분히 좋은게 제작이 가능할텐데 왜 신차나 풀체인지한 차량에서

    불만사항들이 그렇게 나오죠? 그것도 운행이나 승차감 관련해서?
  • 레벨 대위 3 밥값 18.09.24 03:48 답글 신고
    당연히 맹신하면 안되겠죠. 하지만 가볍게 생각하기엔 너무나 많은 것을 설명하니 결코 무시할수 없는 것이죠. 수치화가 상당부분 되니 제조사들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한다고 봅니다.
  • 레벨 중위 2 LittleStar 18.09.24 03:50 답글 신고
    불만사항은 그 차량 혹은 그 업체의 새로운 방향성에 따른 세팅 값 때문에 발생하기도 하고 원가절감에서 기인하기도 하죠.
    반대로 불만사항을 어떻게 수치도 없이 개선할까요?
  • 레벨 중장 미스테릭 18.09.24 03:54 신고
    @LittleStar 불만사항은 수치화할 수 없지만, 차량 내부에 장착되고 있던 물건들에 대해서는 모든 것에
    제작되는 설계나 수치가 존재하니까 가능하겠죠.

    설마 대량생산체제가 포드 벨트컨베이어 방식 이전처럼 하나하나 수제작업할리도 없는데.

    지금 설마 그걸 정해진 수치라고 주장하시려는건가요?

    그건 제작에 필요한 설계상의 수치지, 사람이 앉아서 사용해보면서 느끼는 느낌을 수치화하는게 아닙니다.

    지금 뭔가 굉장히 큰 착각을 하고 계신가보네요.
  • 레벨 중위 2 LittleStar 18.09.24 04:05 답글 신고
    ㅎㅎ그러니까 착좌감의 경우 수치화가 불가능 하지 않습니다. 무게에 따른 스펀지나 가죽의 탄성이 착좌감을 결정짓고 어느 부위의 탄성정도가 어떻냐는것에 따라 착좌감은 결정되겠죠?
    근데 좋은 재료만 쓰면 비싸죠? 원가절감 들어갑니다. 덤으로 착좌감도 저해되겠죠? 일반적 데이터로 봤을때 수긍 가능해서 내놓았지만 착좌감이 이슈가 되면 재질변경이나 탄성도 변경으로 오류를 잡겠죠? 사람이 느끼는걸 수치화 할수 없다는것 자체가 오류에요 피부나 근육이 느낄수 있는건 지금 기술력으로 완벽하진 않지만 수치화가 가능해요. 단지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경량화나 원가절감으로 인해 불만이 생기는거고 그걸 수정하는게 개선품인겁니다.. 기계가 못하는건 감성적인거에요..
    반대로 돈 발라서 만드는 롤스로이스가 착좌감이 나쁘단 소리 듣겠습니까? 원가절감을 최소화해서 파는 시트가??
    승차감도 마찬가지구요..
  • 레벨 상사 3 미적이고친근감있는 18.09.25 19:59 답글 신고
    벤츠 허리디스크는 브레이크 위치 아니었나요???
  • 레벨 대위 3 밥값 18.09.24 03:53 답글 신고
    사실 어떤 제조사이든 소비자의 선호를 조사하는 건 힘든 일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를 알아내서 성공하는 기업들도 분명 있죠. 자동차 승차감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역시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결국 제조사에서 제일 원하는 건 소비자의 선호 파악이겠죠.
  • 레벨 중장 미스테릭 18.09.24 03:57 답글 신고
    지금 많은 현대차들의 서스 셋팅이 독일차, 그중에서도 BMW에 가깝게 조정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지요.

    그런데 이는 나이드신분들의 선호도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비교적 젊은 층의 선호도에 맞는 세팅이죠.
    이 세팅값을 찾아내고 적용하는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죠. 그러니 비엠이 대단하단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구요.
    (물론 지금의 화재사태는 논외로 보고.)

    그리고 이 서스펜션 세팅 등지는 세팅값이 다 존재합니다.
    하지만 탑승하는 탑승객은 그 수치를 알 수 없고, 본인의 느낌도 수치화하기 어렵죠.
    승차감이라는것도 마찬가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개선할 수 있는 수치는 있고, 그 수치를 건드리는 건 분명히 가능하지만,
    특정인이 아닌 대중의 선호도를 위한 '승차감이라는 수치' 는 존재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최대한 많은 수의 대중의 선호에 가까운 수치를 찾아 만들 수는 있지만 말입니다.
  • 레벨 대위 3 밥값 18.09.24 04:02 신고
    @미스테릭 존재하기 어려운데 왜 북미형 모델 유럽형 모델 이라는 말이 있을까요...

    제조사들은 각 시장마다 세팅값에 대한 구체적인 통계들이 있습니다. 그런 거 파악 못하면 어떻게 잘팔리는 자동차를 만들겠는지요ㅠ

    소비자의 기본적인 취향을 파악하지 못하고 수치화 못하면 그 기업은 필패입니다.

    그랜저만 해도 이미 40대 이상되는 소비자들은 유럽차 경험이 많아진 시점에서 세팅값이 바뀐 것입니다. 나이 많은 분들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는데, 벤츠 E클래스만 해도 50대 소비자들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처럼 고급차의 승차감 기준이 독일차로 바뀌니 그랜저도 바뀐 것이죠...
  • 레벨 중장 미스테릭 18.09.24 04:05 답글 신고
    유럽형은 유럽에서 많이 팔리는 차량의 세팅을 벤치마킹하는거고,
    북미형은 북미에서 인기있는 차량의 세팅을 벤치마킹하니까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러니까 그야말로 '그쪽 사람들의 선호도를 바탕으로 세팅값을 맞춘' 이야기라는 얘기죠.
    결국 국내형, 내수형과는 다르다는 이야기가 아니겠습니까.

    유럽에서도 모든 사람이 단단하고 스포츠성이 뛰어난 차량만 선호하는건 아닐겁니다.
    국내에서도 그 출렁거리던 XG를 선호하던 사람들이 많던 시절에도 단단한 서스펜션 세팅을 원했던
    사람이 있는 것처럼요.

    이게 지금 단어를 어떤 의미로 받아들이냐의 문제가 좀 있는 것 같네요.
  • 레벨 대위 3 밥값 18.09.24 04:09 신고
    @미스테릭 그러니까 "그쪽사람 선호도"가 바로 선호도의 계량화된 평균치라는 거죠. 평균치는 존재하고 그것은 수치화가 어느정도 된다는 게 지금껏 제가 한 이야기입니다ㅠ

    그 출렁거리던 XG를 선호하는 분들도 분명 유럽에 있지만, 유럽의 평균적인 사람들은 탄탄한 세팅을 선호한다는 것이죠...
  • 레벨 중장 미스테릭 18.09.24 04:21 신고
    제 이야기는 그 '평균치' 라는 값 자체가 승차감의 정의를 잡는 절대기준치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이 세단이 SUV보다 승차감이 좋다라고 이야기하긴 하지만,

    세단 타면 멀미하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꽤 많죠. 반대의 경우도 많고요.

    그럼 이 사람에게도 세단이 SUV보다 좋을까요? 아니죠.

    이분은 세단은 쳐다도 보기 싫으실겁니다.

    그럼 이분에게 세단은 S클이 와도 승차감이 좋다고 할 수 없는것이 되겠지요.

    극단적인 예라고 할 지도 모르지만, 이런 경우가 일상에 상당히 많습니다.

    보배에서나 그렇지, 일반적으로 차 모르는 사람들이 질문하는 지식인이나 다른 대형 커뮤들 보면

    세단은 멀미나서, 불편해서 못타니까 SUV를 추천바란다는 글이 정말 상당히 많습니다.

    평균치는 말그대로 평균치일 뿐입니다.

    그 평균치를 일정한 편이라면 전지구적인 평균치를 찾아 차를 제작하면 됐겠지요.

    왜 굳이 북미형, 유럽형, 짱개형, 내수형을 나눴을까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중위 2 LittleStar 18.09.24 04:34 답글 신고
    소환 부탁디립니다 ㅎ
  • 레벨 원수 XLR8 18.09.24 08:23 답글 신고
    댐핑과 리바운드도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 레벨 하사 1 그냥형이야 18.09.25 08:34 답글 신고
    흠..승차감은 쇼바의 영향이 크죠 에어쇼바 가스쇼바에 따라 차이가 크다는
  • 레벨 대령 3 이건아냐 18.09.25 22:15 답글 신고
    사람마다 틀림 절대 객관적일 수 없음 누군 sm7의 울렁거림을 최고의 승차감이라하고 누군가는 멀미나서 못 타겠다고 ㅈㄹ함 모든차에 100은 없음 이 걸 이야기하는 자체가 웃김 그냥 하드함을 좋아하는 사람 코너를 좋아하는 사람 등등 으로 분류하는게 더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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