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적 동아리에 1살터울로 친한 선후배가 있었는데
선배되는 사람이 아버지가 큰병에 걸리셔서 생계가 곤란해진일이 있었음
때문에 후배되는 사람이 선배 딱한 사정보고 자취방에 1년반동안 같이 지내게 해줌
월세 반반 부담해준것도 없고 심지어 먹을것도 후배에게 얻어 먹음
그렇게 세월이 지나고 이 선배란 사람이 일이 잘풀려서
사업도 성공하고 차도 좋은거 사고 집도 큰거 사고 여유가 되니 골프장에서 살더군요
주변사람들한테 있는 허세 없는 허세 다 부리고 ㅋ
그런데 이 후배라는 사람이 사정이 안좋아져서 힘들어하다가 딱 한사람 선배한테 베푼것도 있고 하니 도움의 손길을 받으려 햇습니다
1000만원 정도 필요한데 100만원이라도 좋으니 선배한테 여유되는 만큼이라도 부탁한다고...
결과는 마누라 핑계되고 연락차단 당함.
여튼 그 후배쪽은 다행히 일이 잘풀려서 위기는 넘겼지만
배신감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더군요
그 선배가 신세를 많이 진거 아는 지인들도 큰 실망을 했다던
고향친구가 설로 취직해 방구하기 힘들어 방한칸 비어서 1년정도 돈도 안받고 쓰라고하다가 다음집으로 이사할때 전세비용7:3비율로 내가 더 내고 살았는데 ㅋㅋㅋ 나중에 신혼집 못구했다고 돈줄테니 나가주라고 ㅋㅋㅋㅋ친구니깐 그냥 사정봐주고 나오긴했는데 그뒤로 멀어진거 같네요 고마워한건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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