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주차되어 있던 차량이 운행을 시작하려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저만치 30미터쯤 떨어진 김여사가 갑자기 눕습니다. 아프다고요,,, 장풍이라도 쏜건가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추가 상황 알립니다~----------->
경찰이 블박 확인 했답니다. 운전자가 경적을 울렸고, 놀라서 쓰러질 경우 그 경적이 경고성인지 의도성인지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가장 중요한소리가 녹음 안됐습니다. 편집을 제가 했는데 원본에서 소리가 없었습니다.
(블박 환경설정에 소리녹음이 '끔'이랍니다)
현장에서 경찰과 보험사 모두 와서 얘기할때, 운전자는 경고성으로 경적부를 주먹으로 쳤답니다.(순정인지 경찰이 확인했고, 순정혼입니다) 비켜달라고 요구하는 의미였답니다. (저도 이런식의 팅겨팅겨는 애용합니다. 특히 골목에서 저녁때는..필수 )
반대로 보행자는 그 소리가 천둥번개 같았다고 얘기했답니다. 양측 모두 서로의 주장을 인정했다고 합니다.
이제, 문제는 경찰이 말하는 장풍의 '경고성'과 '의도성'의 차이를 여러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가 상황 2 ---------------------------
당일 운전자가 사과했고, 보행자는 병원에 입원한걸로 알고 있답니다.
자세한건 보험사가 다시 알려주겠죠? 보험처리여부는 추후 보험사에서 내용 나오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다행히 보행자가 크게 다치진 않아보입니다. 보험사에서 영상을 본사로 다시 보내달라고 했답니다. 필요 부분만
잘라낸 파일이 저에게 있어 제가 보내드렸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상황 보행자 입장에서도 생길 수 있고, 운전자 입장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보행자 보호를 위해 해야 할 일과, 보험사에선 이것이 악용 소재라 더 자세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처럼, 혹여 악용의 예방은 어디에 있는지 공유합시다.
자동차용 경적과, 그외에 사용하는 작고 사람 목소리가 녹음된 경적. 2가지가 같이 있어야 하나요?? 아님, 우리나라 경적을 카메라 셔터처럼 2단계 누름이어야 하나요? 아니면 단지. 국내 차량 순정혼이 성능이 좋은건가요? 생각할수록 아리송한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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