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꺼낼려고 갔다가 배달 오신 마트 직원분께서
문좀 열어달라고 하시길래 열어드렷는데
보배회원님의 닉네임을 말씀 하시면서 물건 전해주셨습니다
따로 인증을 하지 말라고 하시고 그냥 남몰래 도와주고 싶으시다고 해서
요청하신대로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쪽지로 옷 신발 먹을것 생필품등 보내주시겠다고
도움의 손길 내밀어주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고
정말 한분한분 답장 보내드리며 마음이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거듭 감사하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근데 진짜 제가 남에게 베풀수 있을정도로 안정된것도 아니고 이제 시작인데
정말 마음만 그 따뜻하고 깊이를 헤아릴수 없는 마음만 받아두겠습니다..!
제가 현실에 부딪혀서 다시 주저 앉고 싶을때 내밀어주신 도움의 손길을
잡겠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드리고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화이팅
의외군요...
힘든 시간도 이 또한 지나갈 것이니 힘 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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