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 수 없다.'
문재인 대통령의 광주 5.18 39주년 기념사였습니다.
'독재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 수 없다.' 이 말에
나경원 원내대표는
'우리 당을 겨냥한 발언'이라며 반발하고,
민경욱 대변인은
'반쪽 짜리 대통령의 모습이자 통합의 메시지가 아니'라며
황교안 대표야말로 온갖 역경을 딛고 2분이면 도착할 행사장에 20분이 걸리면서까지
참석해 화합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논평했습니다.
그래요?
황교안 대표가 20분 걸려 갈 수밖에 없었던 건 5.18이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라고 했던
이종명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징계도 없이 그 자리에 갔기 때문 아닙니까?
황교안 대표가
20분이나 걸려 땀을 뻘뻘 흘리며 그 자리까지 간 것이 그렇게 대견하게 생각되면,
39년 전에 피를 철철 흘리며 그 자리에 묻힌 시민들을 생각하세요.
그런 말이 나오나.
20분이 걸렸네, 악수를 했네 안 했네,
신군부의 쿠데타 시나리오에 죽어간 시민들 앞에 할 말이 그 정도밖에 없습니까?
거기 대접받으러 갔나요?
갈 길이 아주 멀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그에 걸맞는 예의를 지킬 줄 알아야지. 사람이라면....
에휴...
민주주의를 생각하는 나도
너같은 새퀴를보면 마티즈를 태우고
싶다는 생각이든다
니가 좋아하는 시절에 너처럼 아갈질 했음
넌 사라졌다 며칠뒤에 저수지에서 둥둥 떠올랐을껄? ㅋㅋㅋ
알바면 이런 돈 안벌어도 되고 자율적인거라면 공감대라는걸 배워봐요.
사는 날이 많은 분이라면 더더욱 배우시길..
그에 걸맞는 예의를 지킬 줄 알아야지. 사람이라면....
에휴...
이 말이 많은걸 생각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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