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8년 7월 카카오스토리에서 수많은 욕설과 모욕으로 인해 세상을 떠난 외동딸의 아빠입니다..
제 원통한 마음이 어디에도 통하지 않아 너무나도 답답합니다..
법이라고는 모르고 살았던 제가 이런 사건이 생기니 머리가 하얘지고 해결법이 보이지 않습니다..
부디 청원을 도와주십시요..
추가)
5/22일에 국민청원을 올렸고, 5/23일에
[본 게시물의 일부 내용이 국민 청원 요건에 위배되어 관리자에 의해 수정되었습니다]
라고 대부분의 욕설이 수정되었습니다.
위 글 전체로 많이 퍼가주십시요.
아이의 사고 이후 제가 할 수 있는 수단을 최대한 동원하고 있습니다.
응원과 격려 정말 감사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7Zi42S
아래는 청원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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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18년 7월 11일, 카카오스토리에서 5명 이상의 얼굴도 모르는 학생들에게 입에 담기도 어려운 욕설과 모욕적인 발언 때문에 세상을 떠난 김*윤의 아버지 김*철입니다.
제 외동딸이 세상을 떠나버린 뒤에 저희 가족의 시간은 멈춰버렸습니다.
아직까지도 지옥 속을 걷는것과 같고, 이 고통은 아이가 돌아오지 않는 이상 영원히 계속되겠지요.
불지옥 속을 걷고 있는 제가 피눈물로 호소합니다.
이제 저는 삶의 목표가 없고, 원하는 것은 단지 제 아이를 저렇게 만든 학생들에 대한 정당한 처벌뿐입니다.
너무나 곱게, 사랑으로 키웠던 외동딸이 도대체 왜 세상을 떠났는지 확인했을때는 정말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대화들이 과연 인간의 대화 인지 봐주십시오
“ *윤이 언제 패러감? 10시까지 대답없으면 인천**고등학교 가서 니 장기 다뺀다, 니 난자 적출, 앱창년아 니 학교 찾아가서 장기매매해버리기 전에 대답해, 태연한척 씹쌍타취 니 보지부터 자궁까지 떨리는 소리 다 들린다니까? 창년이 얼굴 사진 더 털릴까봐 무서워서 지랄이노, 쳐빠개고 지랄이네, 처음부터 빌빌 기었으면 끝났을 일을 꼭 지 클리(여성성기) 발딱 세우는 것처럼 자존심 세우노, 시발년아, 좆그르지년 듣보잡 개좆찐따년이 내일 찾아가서 죽을때까지 팬다.” 라고 5~10명이서 돌아가면서 제 외동딸에게 수시간동안 욕설을 했습니다.
같은 학교 학생이었던 김**이 제 딸아이의 학교와 학년, 반을 공개했고 이후부터 딸아이 얼굴 사진을 올리면서 욕설이 점점더 심해졌습니다.
“와꾸 시발, 내 눈보호좀, 씹쌍타취 표정, *윤이 자아도취에 헤어나지 못하고 앞뒤 구분도 못하다가 결국에 처맞죠~ , 적당히 못생겨야지, 진짜 개못생겼다.. 저게 어떻게 사람 와꾸임? 내가 저 와꾸였으면 앱창 얼굴에 칼 꽂고 자살함 레알, 니네 고양이 발로 차고 싶다고 했지 씨발년아, 얼굴도 공개되고 *윤이 좆됐노, ”
얼굴사진 7장과 학년, 반 정보가 공개된후 딸아이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아이가 저세상으로 갔다는 소식이 들린 이후에도
가해자 4명은 “ *윤이 운지했노, 진짜 멘탈 그렇게 약한 애 처음봄 레알, 카스 얘기 꺼내게 되면 나도 자살해야지, 오늘 카스 탈퇴함 시발, 죽은 사람한테는 죄를 안 묻는다고 하니까 나도 자살해야지, 경찰서 가게 되면 *윤이가 먼저 욕했다고 하자, 병신이 주제모르고 개깝사놓고 자살하고 난리노, 살아있으면 칼로 눈깔쑤심, 장례식장에 하얀옷으로 깔맞춤하고 가면 예의가 아닌가? ㅋㅋㅋ, 나같으면 빨간색 입고감 앰창, 극혐인 년이 자살했다는데 축제지 뭐노, 야 살인자 라고 말하는 댓글들 저장해놔, 우리 기소유예되면 고소할수 있어, 나는 쟤네들 싫어서라도 의대간다 의사하고 개명도 해야지~ 얘들아 돈길만 걷자!! 아니 이게왜 살인죄야? 우리도 만나서 돈쓰다가 자살하자 ㅋㅋㅋ오줌마려죽겠다.”
이게 과연 보호받아야할 소년범들의 대화입니까?
2018년 7월에 고소한 이후 아직도 해결된 사건이 하나도 없습니다.
대한민국 법은 가해자들에게 어찌 그리도 관대합니까
가해자들이 대구, 대전에 산다고 피해자인 제가 대구, 대전까지 조사를 받으러 가야하고, 소년보호사건으로 가정법원에서 재판이 열리면 비공개여서 참가도 못합니다.
제가 참여하고 싶어도 신청해서 허가를 받아야 하고, 법정에서 진술을 하고 싶어도 미리 신청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게 무슨 제도 입니까?
저는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죄를 지은 미성년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죄를 묻기가 이렇게 어렵다는 것을 말입니다.
대구가정법원 소년부에 가보니 가관도 아니었습니다
가해자중 한명인 이**과 그의 아버지가 재판정 앞에서 웃으면서 대화를 하고 있는데,
왜 저희 가족은 이런 고통에서 살고 있는데 가해학생과 그 부모는 웃으며 재판을 받고 있습니까
소년보호사건을 보니 처벌도 너무 미약하고 재판도 비공개인 점이 도대체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가해자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고소를 할 것을 하는 생각에 후회가 막심합니다. 피해자인 제가 고소를 언제해야할지까지 걱정해야 하는 이런 원통한 상황을 헤아려 주십시오.
검사님이 일반형사법원에서 재판을 시작해 주셨으나, 판사님은 갑자기 판결선고 하루전에 소년보호사건으로 이송해버리는 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선고기일에 참석하기 위해서 휴가도 내놓은 상황인데 아무 설명도 없이 하루전에 다른 법원으로 보내버리는 것이 말이 됩니까?
이러니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 울분을 누가 풀어줍니까
정말 너무도 분해서 온몸이 화로 가득해 터져버릴 것 같습니다.
제 딸아이와 관련된 사건은 2018. 9. 12. SBS 저녁 8시 뉴스에 방송이 되어 사이버 폭력과 그 피해의 심각성에 관한 내용으로 보도가 되었으며, 2018. 10. 5 오후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딸의 죽음 진실을 찾는 아버지, 10대들의 멤버놀이 그 안에선 무슨일이?’라는 제목으로 방송되었습니다. 이후 MBC에서도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2018. 10. 12 ‘아파트 20층에서 투신한 여고생, 대체 왜?’라는 제목으로 방송되어 요즘 사회에 심각한 문제인 10대 사이버불링 문제로도 다루어진 중대한 사건입니다.
법을 어기는 행위에는 엄격하고 정당한 처벌이 있어야 법을 준수하는 일반 시민에게도 지켜야할 이유가 생길것입니다.
아직도 4명의 학생은 모두 "자기들 때문에 죽은것이 아니다, 나도 우울증이다, 나는 죄가 없다."고 주장하며
사과 한번도 없는 상태입니다.
소년법 전반에 대한 부분을 개정해서, 이런 억울한 일을 겪고 피해를 받는 청소년들이 없게 해주십시오.
50여년간 법을 어긴적 없이 열심히 살아온 가장으로써 사랑하는 국가에 간곡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http://sbsfune.sbs.co.kr/news/news_content.sjp?article_id=E10009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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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 가져주십시요..
그곳에선 아픔없이지내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화 악마를보았다 보시고
똑같이 하세요.
은혜 잊지않겠습니다.
청원은 무조건 했습니다.
가해자년들 가족의 시간도 멈추게해야합니다.
저희도 딸을 키우는데....... 이 글에 눈물을 흘리며 청와대 싸이트를 방문하고.....
힘 내시라는 말 밖에는 드리지 못하지만 멀리서나마 그저 기도해 드리겠습니다.
힘 내세요.
작은 힘이되고자 청원 동의 했습니다.
어떤 말도 위로와 힘이 안되겠지만, 힘내십시오. 끝까지 버티십시오.
절대 아이들이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매일 소통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느끼고
혼자 고민하고 괴롭고 외롭지 않게 매일 매일 소통하는게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또한 피해자가 되지 않는것도 중요하지만 가해자가 되지 않는게 하는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나에게 제일 큰 행복이 자식들인데
딸키우는 엄마로서 너무 원통하네요.
힘내시라고 감히 말씀도 못드리겠네네요
꼭 처벌받고 진짜 똑같이 죗값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청원동의하고왔습니다.
저년들은 진심 칼맞거나 비명횡사해도 안타깝지 않을듯 싶다. 묻지마 살인할거면 가해년 4명을 타켓으로 해라
고통 없는곳에서 편하길 기도합니다.
남에 눈에 눈물 나게 만들 애들 꼭 피눈물 흘리기를..
동의했어요..힘내세요
동의했습니다.
저였으면 법이고 나발이고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이고 구치소 가겠습니다.
외동딸 ㅠㅠ 그곳에선 걱정없이 행복하게 지내거라. ㅠㅠ
그곳에선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청원했습니다
그리고 가해자 신상 공개하세요. 화력지원갑니다.
똑같이 지옥이 어떤곳인지 온몸이 느끼도록 해줘야됩니다.
어떤 댓글처럼 결혼해서 자식놓을때까지
10-20년 몸관리하면서 계획적으로 범행준비할것 같네요
그 자식들을..
전 성인군자도 아니고 부처님 하나님도 아닙니다
가족을 바라보면서 사는 한가족의 가장일뿐입니다.
기운 차리시고 법으론 안됩니다.
외동딸에 고등학생이면...
에휴...
저것들보니 부모도 알만하네요
ㅇㅣ런건 중국처럼 하면 참 좋을텐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청원동의 했습니다.
항상 힘내시구요. 좋은데 로 갔을겁니다. 힘내세요
사람의 입으로, 손으로 담을 수도 없는 말들을 참
악마에게 인간이 당하면
안되죠 ^^
부들부들 떨리네요...
진짜 그자식에 그부모...
욕설을 퍼붓고 고래고래 소리를지르고 싶네요
왜? 왜?!!!! 뭘 그리 잘못한거냐구!!
많이 힘드실텐데 끼니 꼭 챙겨드세요.
힘내세요
주먹으로 해결하세요.
딸인데
한넘씩잡아다가
생매장해버리고
싶네
글만 읽어도, 자식이 없어도, 글쓰신분의 찢어지는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위로 드립니다.
정말 소년법은 폐지되어야 마땅합니다. 시대에 맞지않는 구태의 법은 사라져야죠.
저런행동을 하는 청소년은 어른들과 동일합니다. 아니... 더할지도 모릅니다.
출산율이 1%가 깨어진 이 시국에 미래의 우리나라 자산을 현세대, 나아가 미래세대의 부모들이 마음놓고 키울 수 있도록 소년법은 반드시 폐지되어야 합니다.
가해자가 대구에 산다고 하는거 같은데.. 저도 대구에 거주하고있지만.. 누군지 알수만 있다면 정말 손지검이라도 하고싶은 심정입니다...
글쓴이의 따님분은 하늘나라에서 아무런 아품없이 잘 지낼터이니 부디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청원에 동의 했습니다 힘내세요.
어떤 말이 자식을 잃은 분에게 위로의 말이 되겠습니까..
글로만 보아도 딸 가진 아비의 입장으로서 비통하네요.
정말 법이라는게..인권이라는게...정상적이지 않은 사람들에게 필요한건지...
자식둔 부모로써 너무 화가 나네요.
힘내세요.
힘내시라는 말 밖에 못드리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힘내십시오.
힘내시고 정의가 구현되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글쓴이님..
얌전한척 모르는척 하며 시집가서 애낳고 살겠죠 무섭다
찍어서 확그냥...부들부들합니다...
힘내십시요.
나중에 보석금 필요하시다면
저포함 다들 조금씩이라도 도와주실 겁니다.
힘내세요. 전 절대로 가만히 안둡니다.
딸 있습니다.
만약 제 자식한테 그런 일이 생겼다면 그냥 그년놈들 다 죽이고 떠납니다
그때마다 자식들터 어긋나지 않게 키우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힘내십시요
머라고 위로를 해드려야지될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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