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러시아 흑돌고래 교도소처럼 한국에도 

24시간 감시가 돌아가는 

격리형 교도소가 있음 

바로

구 청송교도소 

현 경북북부제2교도소 

과거 청송교도소가 

유명했던 이유는 주변 자연환경이 지림

교도소 앞뒤로 산과 강이 막고 있어 

유일한 탈출구는 교도소 출입구뿐 

여기에 높이 6m 담벼락 담을 둘러싼 철조망 3m 

월담 감시 센서까지 작동 중이라 죄수들 

스스로 탈옥을 포기하게 만듦 

덕분에 청송교도소는 한국 범죄자들 

중에서도 심각한 케이스가 많이 가는 곳이었는데 

그런 청송교도소에서도 

제일 악질들만 따로 수용하는 곳이

제2교도소 여기는 보통 9시 뉴스 메인 

기사급 흉악범이나 교도소 안에서 또 강력 범죄 

혹은 부적응으로 자살 자해 등 24시간 밀착 감시해야는 

죄수들만 전국 교도소에서 픽업해 따로 수감함 

뉴스에서 봤던 그 흉악범이 저기 있을려나? 

라고 생각하면 높은 확률로 여기에 있음 

이 교도소의 특이점은 

수용실의 90%인 700여개 방이 독방인데

1. 독방의 크기는 약 2평 TV는 당연히 없음 

2. 다른 죄수와 접촉을 막기 위해 독방 사이에 

   방 하나를 비워두는 격방 형식으로 죄수 수용

   (위층과도 소통을 막기 위해 격층 격방) 

3. 독방 내부는 24시간 CCTV 풀가동

4. 하루 1번 최대 1시간 6평 규모의 

   독립된 공간에서 운동 가능 

5. 운동 시간도 죄수끼리 만나지 

   않도록 시간 이동 동선을 철저하게 분리 

6. 운동장 이동 중에는 교도관 2인이 동행하며 

   수갑을 비롯한 죄수 통제 장비 착용 

7. 하루 1시간 운동을 제외하면 독방 안에서 

   CCTV 감시 받으며 23시간을 보내야함 

8. 주말에 1번 목욕은 가능하나 

   역시나 죄수끼리 안 만나게 개인 이동 

이런 조건들에 빡친 죄수가 헌법소원을 냈지만 

문제 없다는 합헌 판결이 나오며 

지금도 감옥 중에 감옥으로 1티어로 존재

전과 70범도 풀어주는 나라에서 

청송 갈 정도면 진짜중의 진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