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할때도없고 여기다가 자랑질좀 해봅니다.
비록 대전이고 새아파트도 아니고 비싼 동네도 아니고 비싼아파트도 아니지만 40년넘게살면서 처음으로 내집이생기네요.
고등학교때까지 단칸방생활에 직장다니면서 월세 싼집에서 혼자살다 결혼도하고 아이도낳고 조금씩 안쓰고 안먹고 안입고해서 두다리 쭉펴고 잘수있는 집을마련했네요.
비록 대출도많이 껴있고 비싼아파트도 아니지만집꾸밀생각에 좋아하는 와이프와 학창시절 친구한번 못데리고 왔는데 6살딸아이는 어린이집친구 데리고와도 되냐는말에 참 기분도 묘하고.
집앞에 놀이터도있고 베란다도커서 딸래미 풀장도 만들어줄거고 이것저것 하고싶은게 왜이리 많은지.
오늘은 명절에 선물받은 와인이나 와이프랑 한잔먹고 그동안 수고했다라고 얘기나 해줘야 겠습니다
정말 고생 많았네요 통닥통닥
더 햄뽂으면서 오늘 둘째 만들자~~
이 횽집안에나 언제나 웃음꽃만 가득해라~~
저도 요번에 50 넘어서 집 샀는데.....
가족들한테 드디어 뭔가 해준거 같은 느낌입니다...행복하게 사세요~~^^
뭔가 찡하네요 항상 좋은일만있길 바랍니다.
저도 글쓴이보다 나이는 좀더 먹었지만
늦게나마 수원에 비싼 아파트는 아니지만
제 명의로 된 아파트 한채 마련했읍니다
가족들 모두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다시한번 더 축하드립니다.
다만 보배에 이중성에 한마디 하고 싶네요.
월세가 세계적 추세고 공공임대 아파트가 좋은 정책이라고 침튀면서 말하던 보배인들 어디 갔나요?
진짜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시길~~
저도 예전에 처음 내집마련했을때가 생각나네요.
아무것도 안해도 설레고 배부른느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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