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아프고...참 힘들었을때..
강원도에 있던 부랄친구가 달려와
병원 자판기에서 커피 뽑아서 벤치에 앉아
아무말 없이 앉아서 담배만 피고
가는길에 빵봉지 주며 집사람 주라고
빵봉지에 있던 300만원...
이거 뭐냐고 가져가라 하니...주머니에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 돈은 잃어 버려도
친구는 잃어 버리지 않는다고 했던
내 친구 진석아 고맙다!!
@첫X스만50번째 너무힘들다고 못버티겠다고 울면서 여러번 부탁했는데도 여러번 거절한건 더이상 친구아니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보증 서달라는것도 돈 빌려달라는것도 아니었고
진짜 딱하루만 함께 시간보내달라는거 그것 하나밖에 부탁한게 없습니다
참고로 그 부탁하기 일주일전에 자기 처갓집식구들하고 놀러갔다왔다고 좋더라고 저보고 꼭 가보라고 했던 놈입니다
아이가 아프고...참 힘들었을때..
강원도에 있던 부랄친구가 달려와
병원 자판기에서 커피 뽑아서 벤치에 앉아
아무말 없이 앉아서 담배만 피고
가는길에 빵봉지 주며 집사람 주라고
빵봉지에 있던 300만원...
이거 뭐냐고 가져가라 하니...주머니에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 돈은 잃어 버려도
친구는 잃어 버리지 않는다고 했던
내 친구 진석아 고맙다!!
소설가 김영하가 2015년 낸 산문집 '말하다'가 최근 다시 화제에 올랐다. 이 대목 때문이다. "마흔이 넘어서 알게 된 사실 하나는 친구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거예요. 잘못 생각했던 거죠. 친구를 덜 만났으면 내 인생이 더 풍요로웠을 것 같아요. 쓸데없는 술자리에 시간을 너무 많이 낭비했어요. 맞출 수 없는 변덕스럽고 복잡한 여러 친구의 성향과 각기 다른 성격, 이런 걸 맞춰주느라 시간을 너무 허비했어요. 차라리 그 시간에 책이나 읽을걸. 잠을 자거나 음악이나 들을걸. 그냥 거리를 걷든가…. 그보다는 자기 자신의 취향에 귀 기울이고 영혼을 좀 더 풍요롭게 만드는 게 더 중요한 거예요."
난 몇개월 일본 있을때 친구 결혼한다고 하니 일정 다 접고 뱅기타고 들어왔습니다. 친구 결혼이니 일본에서 들어왔다고 하니 장인부터 와이프 친척까지 소문 다나서 도대체 어떤 친구길레 그 멀리서 하며 오히려 친구가 더 위상이 커졌다고 하네요. 전 오히려 차비 주는건지도 모르고 봉투에 두둑하길레 받으라고 하니 못받는다고 하니 결혼하는 친구왈 어른이 주시는거니 일단 받아둬라 하고 다시 돌아왔던 그런날이 있네요.
지금도 자주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통화는 간간히 안부를 전하곤 합니다.
어려울때 적은 금액도 도움받고 하다보니 다른 사람은 생까도 이친구는 그냥 빵쪼가리도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이 항상 있습니다.
일잘하고있는 나 꼬득여서 가치일하자 해서 했더니 고마운줄도 모르는 개세 이XX 철야에 주말철야까지 평일은 거의 저녁 10씨넘도록 해주고 성질나도 불알친구라고 참고해줬더니 (힘들다고해서 특근 철야비 안받음) 고마운지도 모르고 해서 손절중 그러니 남들다 하는 가정도 못꾸리고있지 내생의 최고의 오점이 그넘 만난일
사람들 마다 다 생각이 다른 것 같아요. 전 나이가 들 수록 친구의 소중함이 느껴집니다. 대학 때 친구, 대학원 친구 등등 내 삶의 힘들고 어려울 때 친구들이 많이 위로가 됩니다. 정말 소중한 존제입니다. 아내와 자녀들과는 다른 대화상대이자 인생의 동반자들이죠.
사람에 따라 진솔한 친구도 또 그렇지 못한 친구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론 40정도면 이미 평생 같이 할 친구와 알고만 지낼 친구가 구별이 되어지더군요. 앞으로 또 다른 친구를 사귈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친구들이 참 좋습니다.
저는 가족도 너무 소중하지만 친구도 정말 소중하네요. 서로 힘들 때 참 많이 위로가 되고 또 경제적으로도 서로 힘 닿는데까지 조건없이 베풀고 그러다 보니 가족들도 제 친구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친구의 가족들도 저에게 감사하고 친구 만나러 간다면 아내가 그냥 같이 모여 살아라 하면서도 그리 싫어하지 않는 이유는 서로가 어떤 조건 없이 그냥 능력 대는대로 서로 도와주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리고
자주 만나고 코드맞는 사람들이 친구임.
남을 사람은 남아있고, 갈 사람은 결국 가게 되더라구요.
강원도에 있던 부랄친구가 달려와
병원 자판기에서 커피 뽑아서 벤치에 앉아
아무말 없이 앉아서 담배만 피고
가는길에 빵봉지 주며 집사람 주라고
빵봉지에 있던 300만원...
이거 뭐냐고 가져가라 하니...주머니에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 돈은 잃어 버려도
친구는 잃어 버리지 않는다고 했던
내 친구 진석아 고맙다!!
엘베에도
기대지 마세요 ㅋㅋ
그리고
자주 만나고 코드맞는 사람들이 친구임.
남을 사람은 남아있고, 갈 사람은 결국 가게 되더라구요.
양아치라네
연락 안 합니다
몇년전 개인적으로 안좋은 일이 너무 겹쳐서 도저히 맨정신으로 견디기 힘들어서 하루만 바람쐬러 같이 가자고 했는데 마눌허락이 필요하니 어쩌니 다음날 출근이니 어쩌니 핑계대는 모습에 질려서 절교했음
상황이 다름도 생각해주셔요
보증 서달라는것도 돈 빌려달라는것도 아니었고
진짜 딱하루만 함께 시간보내달라는거 그것 하나밖에 부탁한게 없습니다
참고로 그 부탁하기 일주일전에 자기 처갓집식구들하고 놀러갔다왔다고 좋더라고 저보고 꼭 가보라고 했던 놈입니다
가정있고 직장 생활하는 친구한테 같이 여행가자고 하는 놈이 비정상이지..
가족이 최고
일말의 양심은 있네...
강원도에 있던 부랄친구가 달려와
병원 자판기에서 커피 뽑아서 벤치에 앉아
아무말 없이 앉아서 담배만 피고
가는길에 빵봉지 주며 집사람 주라고
빵봉지에 있던 300만원...
이거 뭐냐고 가져가라 하니...주머니에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 돈은 잃어 버려도
친구는 잃어 버리지 않는다고 했던
내 친구 진석아 고맙다!!
허나 이건 하나 알지요. 진짜 소중한것은 돈으로 살 수 없다는거요.
둘째 돌때 갑자기 집안회의 있다고 계좌번호 보내라고 꼭 보내라고 해서 보내니 ㅋㅋ 또 쌩까다가 여친공과금 못낸다고 전화로 10만원 빌려달라고 하고 입금해주고
세째 돌때 오라고 한적도 없는데 애들선물 뭐라도 해준다고 이빨털고 또 쌩까고
이제 새집생긴다고 자기집에 가전제품 새거 선물해달라고 전화할때 마다 그러는데 이건 뭐 ㅋㅋㅋ
친한 친구라서 힘들때 눈치안보고 좀 얻어먹고 도움받고 이러는 경우를 넘어서는거 같은데요...
부랄친구?다 쓸모없더라.
지금도 자주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통화는 간간히 안부를 전하곤 합니다.
어려울때 적은 금액도 도움받고 하다보니 다른 사람은 생까도 이친구는 그냥 빵쪼가리도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이 항상 있습니다.
내가 돈없고 힘없을때 옆에 있는 건 진정 친구.
저런 년놈들이 결혼식 돌잔치 끝나면 쌩까죠.
저거는 친구도 뭐도 아니네요.
사람에 따라 진솔한 친구도 또 그렇지 못한 친구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론 40정도면 이미 평생 같이 할 친구와 알고만 지낼 친구가 구별이 되어지더군요. 앞으로 또 다른 친구를 사귈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친구들이 참 좋습니다.
저는 가족도 너무 소중하지만 친구도 정말 소중하네요. 서로 힘들 때 참 많이 위로가 되고 또 경제적으로도 서로 힘 닿는데까지 조건없이 베풀고 그러다 보니 가족들도 제 친구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친구의 가족들도 저에게 감사하고 친구 만나러 간다면 아내가 그냥 같이 모여 살아라 하면서도 그리 싫어하지 않는 이유는 서로가 어떤 조건 없이 그냥 능력 대는대로 서로 도와주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 다음은 직장에서 마음 맞는 사람.. 하루 중에 같이 있는 비중이 젤 크기도 하고..
사정이 생겼으면 미리 양해를 구하고, 나중에 술 한잔 씨게 샀으면 좋았을텐데...
진짜 친구는 같이 일했던 직장 동료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같이 일해보면
안맞음 일하며 가까워진 사람이 진짜 오래가는듯
혼자가 편하더라구요 ㅋㅋ
자기의 이익에 반하거나 필요없다고 생각되면 남보다 더 못한 사이..
그냥 저도 친구고 나발이고 다 짤랐습니다..
차라리 동호회의 형 동생들이 가족같다고 씨부리는 친구라는 존재보다 더 편합니다.
싸우고 친구들하고 놀고 의리외쳤는데 나이 들어가니 형제가 최고더라. 친구는 수십명 있어도
진짜 친구는 딱 2명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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