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떠나 서쪽으로 1만킬로.. 만 넉달간의 여정을 마치고 보뀌했습니다.
부다페스트 공항 도착후
출국수속을 마치고 면세점 잠시 기웃거리다가 출발 5분전 탑승
헝가리에서의 마지막 사진이네요
좌석을 거지같이 배정받아서 탄식이 절로 나옵니다
8일 2시30분 출발
출발후 이내 해가 집니다.
여기서 시차 제대로 맞춰야지 안그럼 한국가서 신체리듬 조집니당
올때보다 기내식 상태는 양호하네요
레드와인이랑 화이트와인 둘다 먹어봤는데 여윽시 마트표 싸구려였습니다.
중동지역과 흑해와 카스피해를 지나
실컷자다보니 베이징 지날때쯤 해가 보이네여
승무원이 사식 넣어주는발암에 잠에서 깼읍니다.
9일 아침 인천..
지상을 가득매운 초미세먼지.. 킁킁
고향의 냄새네요
공항에서 즉각 검거된 후 셔틀을타고 광명역으로 향합니다
광명력에서 하차후 또다시 즉각검거..
철저하네요.. 티켓까지 별도발권
대전역 도착후 또다시 검거됬습니다.
손소독 하고 몸이랑 가방에 알콜을 겁나 뿌리더니 왠 허름한 천막으로 대려가더니 격리지역 어딘지, 그밖에 인적사항 적으라고 하더니 저앞에 노란버스를 타라고하네예..
어디가는지 물어보니까 집에 대려다준다고 하십니다.
택시탈 생각이였는데.. 뜻밖의 무임승차
저를 집앞에 내려준 뒤 버스는 유유히 사라집니다.
보건소로 가기위해 그나마 집에서 젤 가까이 주차해둔 아이서티로..
먼지와 파손.. 물만뿌리면 비딩 살아있겠죠?
유리창 대충 문대고 보건소에서 나왔습니다.
먼지막코팅 처량하네요..
노상주차 수금하시는분께서 기겁하시던..ㅡㅡ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세계3대 디저트와인중 하나인 토카이..
등급은 5 푸토뇨쉬..
현지에서 2만원 내외로 구입가능하지만 중고나라 뒤져보니 1~20만원에 거래되더군요.
와푸와 둘이 과감하게 한병 깠읍니다
저도 첨 먹어봅니다만.. 첫모금 넘겼을때 맛보다는 와이프 표정이 더 기억에 남네요..
엄청 달아요..
다음날 현시간..
간식을 먹던중 풀무장한 보건소 직원이 방문했읍니다
이거받고 사인하라고..
별거없네요
마스크와 체온계.. 손소독제.. 끗
설명서가 관건이네요
요약.
겨드랑이는 정확도가 떨어진다.
구강이나 항문을 선택하라
ㅡㅡ과연 누가..
격리이후 뵙겠읍니다.
항문 깊숙이 점액질 채취인데
똥이랑 같이 뭍힘
저도 술을 잘 못해 달달한 토카이를 사 왔는데,
현지인들은 Bock 와인을 좋아 하더군요. 같이 갔던 우리 직원도 너무 맛있다며 6개 한 박스를 사서 가더군요.
캐리어에 넣어 짐을 부쳤더니, 쪽 팔리게 노란색 딱지 달려 삑삑거리며 수화물 검색대에서 나오더군요.
아무튼 다음에 Bock 한번 드셔보세요.
박스채 캐리어..ㄷㄷ
귀부와인 입니다.
중독되나요?
알아서 잘 하셨을듯요.
전손요정님만의 투카 & i30기 기대합니다
동성XX
구강후 후장은 그렇다 치더라도...
후장후 구강은...
상대에게 내껀 후장후 구강에 박아 준다고...
또 그것 좋아하는 상대도 있지 않을까?
이런 된장냄새~~좋아할지도...
어디에 해야된다는 내용 전달은 받지 못했고
겨드랑이에 했습니다.
비행기 내린 순간부터 집까지... 우리나라 참 잘 하고 있네요 ㅎ
격리자가 돌발행동만 안하면 되여
유럽은 진짜 허술하기 짝이없다캅니다
6일만에 나오더군요. 젊은 사람들은 빠르네요
부럽네요. 동생님의 삶이~
(전 재수좋게 안걸림) 거이 일주일안에 완치되서 업무복귀하더군요
단어선택이 아주 굿ㅋㅋ
전 달아소 ~ 쏘 쏘 ~~
그래도 참고 잘 견뎌야겠죠.
쑥과 마늘도 매일 같이 드셔야 되는거 아시죠.
그럼 2주 후에 뵙겠습니다.
ㄷ
ㄷ
동시 3곳은 안돼요?
헐 그거 다른 사람도 사용했던 걸텐데
새거 아니죠
만약 다른 사람이 항?으로 사용했던거면 ㅋ ㅋ ㅋ
아무튼 집에서 잘쉬세요
또 출장중이라 4월에 입국하면 다시 격리해야하는데..
다시 구강으로 해야겠죠? ㅎㅎ
격리기간동안 화이팅입니다!!
남자는 똥꼬라구
마음 약해질까봐 한번 더 강조하지만
남 자 는 똥 꼬 다
뻐스트 클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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