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 사무라이의 시대 를 봤는데,
일본 전국시대를 요약정리했더구나.
일본 전국시대 하면, 오다 노부나가, 토요토미 히데요시, 토쿠가와 이에야스.
이 세사람 이름만 알면 되는데.
이 중에서,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우리에겐 증오의 이름이지.
서양학자들 시각에서,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오다 노부나가가 이룩하지 못한 일본 통일 + 전국시대를 마감하며 평화시대 구축
을 한, 역사에 몇 안되는 위대한 인물 정도로 평하던데. 우리로선 존나 씁쓸한 평가.
사무라이의 시대가 6 부작 다큐인데, 그 중 1 개를 '임진왜란 ( 물론, 임진왜란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진 않음. ) ' 에 할애했더구나.
임진왜란에 대한 서양학자들의 평은 "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뻘짓한 거 " 정도로 가볍게 짚고 넘어가던데.
그 뻘짓이, 우리에겐 매우 치명적이었고, 그 트라우마가 아직까지 이어오고 있지.
암튼, 흥미로운 건, 당시 '조선 침략' 에 대해서,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주변 인물들이 모두 강력히 반대했지만,
토요토미가 독단적으로 "명나라를 쳐서, 위대한 인물에 오르겠다 " 는 개인적 야망으로 추진했다는 거.
'명나라를 치기 위해 그 길목에 있는 조선을 우선 조져야한다' 는 논리로..
임진왜란 이후로, 조선-> 구한말.. 의 대책없는 우리 역사를 생각하면, 참 갑갑해 오는데..
그나마, 해방과 한국전 이후 남한이라도 지금 수준으로 발전한 건 역사의 기적이야.
역사에서 한끗발만 어긋났어도,
지금 한반도가 몽땅 '김씨 돼지 부자 일가' 의 지배를 받으며, 강냉이죽 먹고 '김정은 원수님 감사합니다' 외쳤을 거 생각하면. 참.
씻어라 좀
씻어라 좀
특히 일본사와 중국사는 서양사학자들 에게 주류 나머지는 비주류임.
동양문화사쪽으로 서양학자들이 쓴 책들 읽어보면 중세사부터 우리가 가진 생각과는 많이 다름을 느낌...
일본사, 중국사에 비하면, 한국 역사는 정말 듣보잡 중에 듣보잡 구석탱이 변방의 역사라서..
대체, 쓰잘데기없는 조선 왕 족보는 왜 외웠던 건지.. 세종대왕 하나 빼고는 몽땅 있으나 마나한 무능력한 종자들인데.
온순한 민족이기때문이지
영웅은 난세에 탄생하기 마련이니까
주변에 온통 강대국이라 쳐들어갈만한 나라가 없었기 때문이지.
식민지배받던 저개발 국가 중에, 유일하게 선진국으로 레벨업한 사례이니까.
일본의 기술과 자본, 미국의 방패막이속에 경제개발에 돈 쏟아붓고 우리 할아버지(할머니) 아버지(어머니)들이 독일가서 외화벌고 머나먼 이국에서 지금의 동남아 사람처럼 차별받으며 이 악물고 돈 번 댓가로 우리가 잘살고 잇는거
현대차 엔지니어들이 머리 조아리며 일본기술 배워서 지금은 세계 상위권 대열에 낀거
토요토미 일본 통일후 조선.명나라 통일
하려 했음. 고대시대 저 삼국이 한민족이
였음 지배계층만...
한국 수업 시간에 역사 배운 애들은 어리둥절한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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