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안양에 있는 저의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전엔 좀 갔었지만 이사를 가는바람에 뜸하다 짬뽕이 참 그리워 찾아갔죠^^
아!이맛이야...
한참 먹고있는 와중에 사장님(주방장)이 "오랜만에 오셨네요~
뭔일 있는거 아니죠~?" 인사차물으시길래 좀 놀랐네요.
일면식도 한번없고 인사도 한적없었는데...
알아봐주시고 걱정도 해주시고...ㅠ
그러다
중학생쯤 되보이는 애띤 학생이 짜장면1개를 포장주문하고 대기하며 있었는데...
짜장면1개인데 포장할때보니 이것저것 넣어주시더라구요?? (오픈주방이라 다 보입니다.)
염치불구 계산할때 사장님한테 슬쩍 물어봤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오던 아이인데 거의1인분만 포장해가길래... 많이먹으라고 짜장소스, 군만두같은거 좀 더 챙겨주고그래요...
학생땐 원래 배고프잖아요~"
그 마음이 전해지고 느껴져 가슴이 훈훈하더군요.
맛난 짬뽕을 먹으니 속도 따뜻하고
마음도 따뜻하게하고 갑니다^^
횐님들 맛점하세요~~
사장님 번창하세요~
혼좀 나야겠네여~싸장님~^^
그동안 보배 형님들 혼내주러 다니시는거 부러웠는데
어딘지 알려주시면 저도 가보렵니다!!
넘나 먹고싶네요~~
혹시 어디?^^
그니까.. 안양4동에 "중화"요리하는 "xx" 미식 이라는 말씀이죠? ㅋㅋㅋ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714-71
[카카오맵]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로드뷰
http://kko.to/tG-tqNIDM
여기 맞나요?
19년도에 오픈한듯요.
형님 맛집어디인가요?
오늘따라 저도 짬뽕이 더더욱 먹고 싶습니다. ^^
ㅎㅎ
안양4동에 미식 들어간 중국집은 거기밖에 없네요.
포장 하러 한번가봐야겠네요.
예전에 다니던 헬스장 근처네요.
짬뽕 비줠이 아주 지대로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어딥니까? 현찰 몽둥이로 혼좀 내줘야 겠쏘!!!!!!!!!!!!!
우려되는 부분은 이런 미담글에 사기꾼들이 냄새를 맡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담하나 그럴싸하게 끄적거리고 칭찬댓글과 돈쭐얘기가 나오면 못이기는척 상호공개해서 사업수완으로 이용할 사람들이 분명히 나올겁니다.
그냥 칭찬만 하세요. 돈쭐이니뭐니 수익이 날거같으면 사기꾼들은 돈냄새 맡고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이러다 한번 제말처럼 뒷통수 맞는 사건이 벌어져야 유행처럼 번지는 돈쭐얘기 쏙들어갈겁니다.
0/2000자